헤이즈, 도끼, 슈퍼비, 비와이 등 래퍼들의 수입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도끼가 밝힌 2013년 수입은 4억 9435만원이며, 2015년까지 약 35억원을 벌었다고 했다. 2016년, 2017년은 ‘쇼미더머니’의 여파로 그 이상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2’ 방송에서 자신을 ‘여자 도끼, 시급 5000원에서 많이 발전했지’라고 표현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가중시켰다.
슈퍼비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출연 후 공연이 늘어 광고와 합해 1억원을 찍었다고 밝혔고, 이에 비와이는 “5개월간의 수입을 모아, 슈퍼비의 한달 수입을 십일조 봉투에 넣었다”라고 밝혔다. 역으로 추적하면 5개월 수입이 10억이란 계산이다.
비와이의 고등학교 동창인 씨잼의 2015년 순 수익도 억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비와이는 ‘교회가자 형’이라는 제목과 함께 도끼를 촬영한 인스타그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도끼는 부처의 앉은 자세를 취한 채 반야심경을 외웠고, 도끼의 진지한 모습에 비와이가 웃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앞서 비와이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은데 기독교인만 받지 않는다”며 “저 도끼 형 좋아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