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오늘), 서쪽지역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 자외선 차단을 대비할 것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충남, 대전,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전북, 전남, 고아주, 제주 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9단계로 '매우높음'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단계를 나타냈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또는 '위험' 단계에 이르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기상청은 낮 10시부터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하는 것과 햇빛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 소매,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이외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두피를 진정시키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