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 온·오프라인서 감동 전해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 임준현, 김주희 제작진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 임준현, 김주희 제작진이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지난 26일(화) 온·오프라인에서 감동을 전하며 올봄 전 세대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실 필람 무비임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개봉을 앞두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데 이어, 26일(화) 오후 3시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VIP 및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장 먼저 임준현 감독과 조카 김주희 씨가 지난 26일(화)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 첫 생방송 프로그램 출연에도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눈길을 모았다. 평생 필리핀에서 의료봉사를 했던 故 박누가 원장에 대한 이야기부터 영화화를 결심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진솔한 이야기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한데 이어, 네이버 개봉예정영화순위도 47계단 급상승하며 9위에 올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방송 직후 박누가 선교사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박누가 선생님 늘 그립습니다”, “박누가 선교사의 삶은 빛나는 별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랑과 봉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그리움과 애틋함을 전하며, 여전히 그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이 되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KBS로 박누가 선교사의 손길이 남아있는 필리핀 누가선교병원을 후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에 대한 응원 물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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