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목소리 ‘교회오빠’ 류지광 신인선과 근황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류지광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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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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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와 ‘팬텀싱어’에 이어 ‘미스터트롯’에서 동굴 성대로 화제를 모은 가수 류지광이, MBC 일밤 ‘복면가왕’, 채널A의 ‘행복한 아침’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나이 36세인 류지광은 한세대학교 신학과 출신(휴학)으로 지난 2009년 미스터 월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 2010년 제6회 미스터 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슈퍼스타K3'와 ‘팬텀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류지광은 과거 한 간증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은 때 슈퍼스타K 시즌3에 나갔다. 지원자가 230만명이었다. 거기서 24명 안에 들었다.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실력도 갖춰지지 않았는데 목청 하나 갖고 나갔는데, 가능성을 봐주신 것만으로 그 자리 갔다는 것만으로 정말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또 “대회 후유증이 되게 크다. 그래서 고민을 해서 부모님께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SBS ‘슈퍼 모델 대회’를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다. 제가 키가 185인데 69kg까지 유지하며 TOP7을 하고 회사를 만나게 됐다. 크리스천 기획사였는데, 그 회사에서 배우로 확실히 전향을 시켜주셨다. 뮤지컬하면서 영화도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이후 회사에 나오며 막막함이 찾아왔을 때 만난 것이 JTBC ‘팬텀싱어’였다. 류지광은 팬텀싱어 출연 이후 “1년 정도 공연을 다니며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후, 극동방송의 가스펠싱어 오디션에 출연하며 “사명을 확실히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선교사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 몇 년 되지 않은 거 같다. 여태껏 연예계 훈련을 해오고 직업을 갖게 된 것이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태어났고, 그렇게 연예계에 온 것이라는 그런 확신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했다.

그 이후 류지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엔 ‘복면가왕’, ‘미스터트롯의 맛’, ‘트롯티비’ 등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과 ‘행복한 아침’, ‘아침마당’,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 교양과 예능프로그램도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27일,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류지광은 신인선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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