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가파오워십과 함께 부른 CCM ‘축복’ 화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최시원이 아가파오워십과 함께 부른 ‘축복(The Blessing)’. ⓒ아가파오워십 공식 유튜브 채널

▲최시원이 아가파오워십과 함께 부른 ‘축복(The Blessing)’. ⓒ아가파오워십 공식 유튜브 채널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최시원이 최근 CCM 혼성그룹 아가파오워십과 함께 부른 CCM ‘축복(The Blessing)’이 화제다. 아가파오 워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라이브 영상은 현재 조회수 60만을 넘어섰다.

최시원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유별나게 성경에 대한 애정을 보이곤 했던 크리스천 연예인이다. 평소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경구절과 국내 목사들의 설교를 공유해왔을 뿐만 아니라, 오픈 바이블 인포에 따르면 성경 말씀을 가장 많이 전파한 사람 순위 6위(2014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그가 성경구절을 리트윗한 횟수는 4만 8994회였다.

또 지난해에는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과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렉산더가 기획한 CCM프로젝트 써드 웨이브(3RD WAVE)의 앨범에서 ‘아이 스탠드(I Stand)’ 곡을 듀엣으로 피처링하기도 했다.

아가파오워십은 지난 2018년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 ‘나 주님이 더욱 필요해(I Need You More)’, ‘이것이 싸우는 방식(Fight My Battles)’, ‘목마른 자들(All Who Are Thirsty)’ 등을 영어 곡을 한국어로 번안하면서 첫 앨범을 발매했다. 특별히 지난해 ‘Oceans’, ‘WAY MAKER’,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내가 영을 전하노라’ 등의 싱글을 발매했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곧 오소서 임마누엘’, ‘오 거룩한 밤’, ‘그 맑고 환한 밤 중에’가 수록된 첫 미니(EP)앨범 ‘Christmas with AHAPAO’를 발매했다.

아가파오 워십은 이번 최시원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주님의 이름으로 자녀 된 우리가 축복을 선포할 때, 한국과 온 세계 열방 가운데 다음 세대를 넘어 그 자녀의 자녀까지, 천 대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기를 믿음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