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해답 없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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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한 언론사에서 기복신앙과 샤머니즘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출연한 목사님들이 각각 주장들을 하셨습니다. 방송을 듣다가 해답 없는 논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은 복과 저주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28장은 신구약 성경 해석의 마스터키입니다. 1절부터 14절까지는 축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15절부터 68절까지는 저주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은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면 피조물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 결정권을 주셨습니다. 복을 선택하든 저주를 선택하든 그 선택은 자유의지로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선악과에 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하나님 말씀은 불변입니다. 믿음과 불신은 정반대의 행동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무너지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말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3)” 사람은 자신의 욕심과 유익을 위해 하나님 말씀보다 뱀(마귀)의 말을 듣게 됩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5)” 자유의지 결정으로 저주를 선택하였습니다(창 3:14~21).”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기복신앙(복 받기를 원하는 신앙)과 샤머니즘(엑스터시와 같은 이상심리에서 초장연적인 점복, 예언 등 주술적 종교행위)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을 통해(제일, 제이, 제삼) 잘못된 기복신앙과 샤머니즘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기복신앙은 하나님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하나님 형상이 회복되면 기복신앙은 전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백성들이 옛 사람들이 추구하는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1 2:16)” 육신의 삶과 습관을 버리고, 거룩한 삶이 회복되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복은 저절로 있는 것입니다.

점집을 운영하는 분이 필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도 점을 많이 보러옵니다. 어이가 없어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마 16:4)” 하나님께서 표적을 보여주시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성경 말씀은 하나님입니다. 사도들과 믿음의 사람들이 전하는 말씀이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증명하기 위해 표적을 주시는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샤머니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의 연약함을 채우기 위해 주술행위 즉 마귀를 의지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그래서 마귀는 하나님을 버리고 부적, 수행, 점, 주술행위 등 기복신앙과 샤머니즘 행위를 믿고 의지하게 만든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전지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40)”

결 론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기복신앙과 샤머니즘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기복신앙과 샤머니즘이 발달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기복신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술행위를 믿게 되었고, 각종 부적과 수행 우상숭배를 하는 것입니다.

위 문제를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입니다. 하나님 자녀와 백성들은 기복신앙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런 노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의식주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신 8:1~4). 은혜 시대에 사는 지금도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살면 필요한 모든 것은 저절로 생활 속에 있는 것입니다(마 6:25~33). 성경 말씀을 믿게 되면 표적과 기적이 왜 필요합니까?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말씀 속에 기적과 표적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고난을 겪는 이유는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신 8:2~3). 그래서 필자는 세미나와 설교를 할 때 이런 질문을 가끔씩 합니다. 하나님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까? 안 믿는 사람입니까? 한 결 같이 안 믿는 사람이라고 대답들을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하나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것이 현재 당신의 믿음과 신앙의 수준입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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