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365일 추수감사절

오늘 아침, 설운도의 노래 ‘마지막 사랑’을 잠시 들었습니다. 그 가사 중에 “두 번 다시는 사랑 때문에 울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듣고 아내가 “돈 때문에 두 번 다시 울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모든 개척교회 사모님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눈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요즘 올림픽에서 메달을 두고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최신기사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사모는 교회 샌드백이다

    신학을 졸업한 뒤 동문 목사님과 저 모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약 10년이 지난 후, 동문 목사님은 교회 사역을 중단하고 해외로 훈련을 떠났습니다. 몇 년 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고, 그는 아내에게 “교회를 다시 시작합시…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귀화(歸化)하셨습니까?

    오늘 제목인 ‘귀화(歸化)’란 세상(지옥) 백성이 하늘(천국) 백성으로 신분을 바꿨다는 의미입니다. ‘귀화’는 “타국의 정치를 받아들여 그 나라 국민이 되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는 영주권과는 다른 개념으로, 영주권을 …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설교란 무엇인가?

    "설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정의는 “자신의 지(知), 정(情), 의(意)를 동원하여 전인격적으로 성경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계획과 성품, 그의 나라와 그의 뜻(섭리) 등의 진리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성공과 실패에 원인 인격과 교양

    ‘인격’(人格)이란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됨됨이나 인간성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교양’(敎養)은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뜻합니다. …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살아온 가족 이야기

    아담 때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 있습니다. 그 가족의 일원이 누구인지에 따라 행복과 불행, 천국과 지옥이 나뉘게 됩니다. 결혼은 선택할 수 있지만, 이 땅에 태어나는 생명은 스스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기독교 사랑의 본질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랑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느끼는 타고난 본능적 사랑(storge), 열정과 육체적인 관계에 기반한 로맨틱한 사랑(eros), 아이들끼리의 장난스러…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1원짜리도 안 되는 자존심(自尊心)

    ‘자존심(自尊心)’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영어의 ‘프라이드(pride)’는 자신의 존재 가치, 소유물, 행위에 대한 만족에서 오는 자존심을 뜻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해석이 있습…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라는 말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지조 없이 이쪽에 붙었다가 저쪽에 붙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언행을 바꿉…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신앙의 성적표(成績表)

    성적표는 학생의 성적을 기록한 문서로, 성적 통지서 또는 생활 통지서라고도 불립니다. 과거의 성적 평가는 ‘수, 우, 미, 양, 가’ 또는 ‘A, B, C, D, F’와 같은 등급으로 표시되었습니다. 회사나 공공 기관도 자체 검열이나 평…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성도(聖道)로 살고 계십니까?

    "성도(聖道)"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거룩한 사명을 지닌 자들의 삶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뜻합니다. 구약 성막 제사에 바쳐진 번제물처럼 하나님께 바쳐진 하늘의 …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비겁한 자는 여러 번 죽는다

    용감한 자는 단 한 번 죽지만, 비겁한 자는 여러 번 죽는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 두 번째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세 번째는 없어야 할 사람입니다. 필자가 이해…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왜 이제 오셨습니까?”

    21년 전 저는 호주에서 DTS 선교훈련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훈련 마지막 날, 아프리카의 한 부족을 대상으로 한 선교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영화에서 선교사님은 7년 동안 부족에 현지 언어를 배운 후 추장에게 복음을 전했…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제가 왜 거지입니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삼각산 일대에는 밤마다 기도를 드리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금요일 밤이면 온 산이 기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이후 주민들의 신고로 모든 출입로에 철조망이 설치되고 단…

  •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칼럼] 울지 않게 해 주세요

    오늘 아침, 설운도의 노래 ‘마지막 사랑’을 잠시 들었습니다. 그 가사 중에 “두 번 다시는 사랑 때문에 울지 않게 해 주세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듣고 아내가 “돈 때문에 두 번 다시 울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말…

에디터 추천기사

한기총 정서영-미즈시마 대사 환담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 미즈시마 日 대사 만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부모 권고로 유년 시절 천주교 종립학교 다녀 이스라엘 대사 거치며 성경에 대해 많이 생각 해결할 문제 있지만 경제·안보 등 윈윈 가능 한·일 공통…

임신 중절 수술 홍보

“‘36주 낙태 브이로그’에 ‘낙태 잘하는 곳 광고’까지…”

형법의 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낙태법 입법 공백이 4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명윤리·학부모·프로라이프 …

다큐 인사이트

KBS <다큐 인사이트>, 동성애 일방적 미화·권장 방송

‘아빠만 2명’인 女 4세 쌍둥이 등장시켜 ‘특별한 가족’ 주장 엄마 없는데 ‘조금’만 다르다? 10.27 연합예배 이후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대법원…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유신진화론, 하나님 직접 창조 부인… 과학의 성경 지배”

유신진화론 개념 7가지와 비판 1. 초자연적 개입 제한, 간접 창조 → 하나님 무로부터의 창조 확고 2. 방향성 있는, 우연/인도된 진화 →설명 불가능 …

열혈사제 2

<열혈사제 2>: 교회 이미지 희화화와 자정능력 상실

천주교 신부들이 주인공인 SBS 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작됐습니다. 김남길(김해일) 신부와 박경선(이하늬)를 비롯해 김성균(구대영), 백지원(김인경) 등…

김기창 예수의 생애

전쟁 당한 국민들에 위로와 희망 준 김기창 화백

성경 테마 역사적 회화 완성 조선 풍속화 양식 예수 생애 제한된 색조, 엄숙함 증폭해 ‘집단적 기억의 형태’로 계승 사회봉사, 더 깊은 예술세계 …

다니엘기도회

김유비 목사 “어린 시절의 학대와 결핍 딛고, 진리 안에서 누리는 자유”

다니엘기도회, 연례행사 아닌 하나님 역사 치유와 회복의 장 단 한 사람 위한 메시지 준비 진리 그 자체이심 선포 메시지 결핍이 만드는 왜곡된 목…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하나님은 아담에게 자유로운 사고 주셨는데, 우리는 왜…”

인문학과 융합·창조적 사고 강조 한 분야만 탁월한 사람은 실수해 나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능숙하게 다룰 나만의 무기 필요 한국복음주…

남가주교협

남가주교협, 한기총과 업무협약… “복음 수호 보루 되자”

정서영 목사 “하나님 뜻 위해 양 기관 성장하는 기회 되길” 정해진 증경회장 “한기총의 WEA 개최 반대, 담대한 결단” 제55차 남가주기독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