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주의와 물량주의… 한국교회 내 스며든 무속신앙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경쟁이 최대의 이슈다. 그런데 야권 정치인들 가운데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대권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하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한다. 1. 기독교계의 정치적 종교 신념 기독교계도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대권에 도전했다가, 덕스럽지 못한 과거의 경험들이 있다. 모 선교회 대표나 모 교단 부흥사 등은 하나님의 계시라며 …

최신기사

  • CTS 제공

    성금요일… 그리스도의 보혈, 죄책 시달리는 성도들에 필요한 것

    김명혁 목사님(강변교회 원로목사)은 이 세대의 무기력한 한국교회를 ‘회개할 힘조차 없는 세대’라고 혹평하며, 진정한 회개와 개혁을 논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교회는 우상숭배와 무속과 왜곡된 신학과 정치신념으…

  • 성폭행, 성추행, 우울증, 외로움

    낮은 자존감의 ‘고아 의식’, 우리 인생 망가지게 합니다

    35세의 한 미혼의 자매가 고백한 내용입니다. “저는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는데,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무뚝뚝하고 억센 엄마 밑에서 사랑다운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어느 날 남동생을 …

  •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쿼이아 자연 도로 치유 힐링

    꽃으로 때려도 상처받는 사람, 몽둥이로 맞아도 상처 안 받는 사람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 반응이 다양하다. 꽃으로 때려도 상처가 되는 사람, 몽둥이로 때려도 상처를 받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과 감사로 받을 수 있으며, 그 …

  •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결정적인 차이점

    반사회성(反社會性)이란 사회의 규범이나 질서 또는 이익에 반대되는 성질을 말한다. 이 단어는 법적으로 위배되는 행동은 물론, 도덕적으로 위배되는 행동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본래는 감정이입 능력이 비…

  • 윤석열 후보 왕(王)자 논란

    무교(巫敎)와 이단 사이비 정치를 개탄한다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금에 어느 대통령 후보 부부가 아합과 이세벨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또한 그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있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깝다고 한다. 신정시대(神…

  • Unsplash

    교회, ‘진로 장벽’ 겪는 MZ세대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는 갈등의 문제, 즉 공정성에 대한 관심과 해결이라고 할 수 있다. 젠더 갈등은 남녀 차별대우에 대한 문제들이고, 세대 갈등은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갈등으로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것들이며, IMF 이…

  • pixabay

    금식·철야 기도, 성경 공부해도 변화되지 않는 나의 모습…

    작금의 정치 현장이나 사회 현상을 보면 융통성이나 수용성 없이 파국적인 언사들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 특히 신앙을 부르짖는 기독교 지도자들까지도 독설이 오가고 비상식적인 인격을 드러낸다. 인류 역사는 도전과 …

  • 라인홀드 니버

    자발적 기독교 희년 정신 계승한 지도자 필요

    미국 대공황 발생 이후 미국의 경제가 급속히 나빠지자, 1932년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선 루스벨트는 ‘뉴 딜(New Deal)’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는 그동안 미국이 견지한 자유방임주의의 원칙을 포기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

  • 자유

    자기 학대에서 벗어나기, 2가지 방법

    각 개인은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는 그 원인이 갈등에 있다고 한다. 사도 바울은 그의 탄식을 통해 나타내듯, 죄책감과 좌절, 자기학대로 인한 자살충동, 무기력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롬 7:24-25). 좌절은 현재와 미래에 대…

  • Pixabay

    죄적 자아로 겪는 영적 고통, 교회는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된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백성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일어날 영화와 부활된 온전한 상태가 아닌 불완전한 인격이기에 갈등과 고통을 겪는다. 그 갈등으로 인…

  • 벽 자연 덩쿨 나뭇잎 식물 담쟁이 담 덩굴 녹색 초록 잎 회색 담벼락 갈등

    인격 성인아이 수준이면, 대통령·목회자 시켜선 안 돼

    우리는 가끔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빨리 들었다거나, 나이에 맞지 않게 철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때가 많다. 사실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다. 어린아이는 그 나이에 맞는 인격이 있고, 성인은 성인에 따른 인격이 되어야 사…

  • 청와대

    대통령 후보들의 종교와 영성, 그리고 기독교

    대한민국은 포교와 집회를 자유롭게 하는 종교의 자유를 가진, 매우 자유로운 나라이다. 정치인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해 표현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러나 그 정치 지도자가 가진 종교가 사회…

  • 21대 총선 투표 (국회의원 선거)

    [김온유 칼럼] 윤석열 후보 ‘王’ 논란… 정치 역사와 종교 신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경쟁이 최대의 이슈다. 그런데 야권 정치인들 가운데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대권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하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한다. 1. 기독교계의 정치적 종교 신념 …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선교 140주년, 장로교·감리교 함께 예배… “복음과 연합 회복할 때”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장로교(예장 합동·통합)와 감리교(기독교대한감리회)가 공동으로 기념예배를 드리며 선교 정신 회복을 다짐했다. 3일 오후 1…

AI 실직

AI로 인한 ‘실직’, 교회도 함께 짊어져야 할 십자가

‘일’ 의미 성경적으로 되새겨야 하나님께서 인간에 주신 사명 직장, 단순히 돈 버는 곳 아닌 우리 삶의 예배 드려지는 자리 AI로 일 잃은 이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