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창 시절에 한반에 몇 명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셨는지 기억하시나요? 학교를 다니셨던 시기와 초/중/고 등 재학기간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과거 신문들을 살펴보면 초등학교(과거 국민학교)를 기준으로 60년에는 65.2명, 80년 51.5명, 2000년대 35.8명 2020년 21.8명으로 학급별 인원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따라 학교도 꾸준히 건축되고 교원도 함께 증가하며 이같은 급격한 감소가 일어났다고 볼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출생률 감소와 이에 따른 학생수 감소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불과 몇 십년 되지 않은 사이에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큰 문제이고, 걱정해야 할 사실입니다. 인구 절벽이라는 단어를 굳이 쓰지 않더라도 우리나라는 2019년 11월부터 매달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고, 지난해인 2020년은 출생자 27만명 사망자 30만명으로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한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중에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현재의 어린이들과 청소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야 한다는건 우리 나라가 반드시 이뤄야할 목표임에 분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두 팔 걷어 부치고 교육과 양육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분이 계셔 구독자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현재 한국청소년연맹에 총재로 계시는 임호영 총재 입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현재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1981년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해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전국 3,200여개의 초.중.고교에 16만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자연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 리더십을 배워 성인이 되었을 때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람단, 중학교에서는 누리단, 고등학교에서는 한별단 으로 불리며 단체 활동을 하거나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아람/누리/한별단 같은 단체 활동외에도 전국의 각종 청소년센터와 유스호텔, 상담복지센터 등 전국 22개 청소년 수련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내 미래 세대를 위한 각종 아카데미와 대안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경영대회등 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지식을 나누고 꿈과 재능을 펼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올해 40주년으로 미래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한국 청소년연맹을 이끌고 있는 임호영 총재는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우리 군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덕장입니다. 임 총재는 올 3월 취임하면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0년간 군인으로 해온 활동과 연맹의 설립 목적이 다르지 않다" 라고 운을 떼며 "대한민국의 남성 대부분이 자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는 청소년기 마지막 단계에 입대하는 만큼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과 유사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떡하면 장병들을 사회에 다시 내보내어 민주시민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흔적을 연맹의 총재로 활동하는 동안 잘 녹여내겠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현대의 정보화와 코로나 시국을 지나 세계 최정상권에 이르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역할이 컸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의 미래 세대 하나 하나가 소중한 지금 올바른 가치관 교육으로 글로벌을 선도하는 임 총장과 한국청소년연맹의 발걸음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시니어들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 세대들을 늘 응원하며 그들이 큰 꿈을 꿀수 있도록 지금의 우리 사회를 조금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는 우리 시니어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