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 사람씩”이 말은 마더 테레사 수녀의 시 제목이기도 하지만, 그가 빈민을 구제하면서 일생을 보낸 예수의 정신이기도 하다. 2022년 올 한 해는 “한 번에 한 사람씩” 전도하고 구제하고 사랑하면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해가 되기를 소원해 보면서 이 시를 낭송해 보자.
한 번에 한 사람씩 / 마더 테레사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는다면
난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설동욱 목사(다산 예정교회 담임,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