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진태현 “하나님의 딸, 아빠 엄마의 보물”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강아지 토르와 미르. ⓒ진태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강아지 토르와 미르. ⓒ진태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첫째 딸 박다비다의 수상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3일 진태현은 “죄송해요. 또 자랑하네요. 우리 큰 베이비 오늘 수상했다. 근데 무엇보다 아내, 딸 자랑은 계속해도 되는 거”라며 “우리 딸 정말 자랑스러움”이라고 했다.

이어 성경구절 고린도전서 1장 26~31절과 함께 “하나님의 딸, 아빠 엄마의 보물, 우리 큰 베이비”라며 딸이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자랑했다.

얼마 전 딸의 생일에도 진태현은 “일단은 건강해 줘서 고맙다. 생일 너무 축하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사랑한다. 누가 뭐라해도 넌 나의 자랑”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배우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하며 제주도에서 보육원 ‘천사의 집’ 아이들과 관계를 맺어 왔고, 2019년 그 중 한 아이를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 부부는 당시 “입양은 오래 전부터 우리 부부가 생각해 왔던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하나님께 배웠던 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그리고 입양 딸의 이야기가 공개된 바 이다. 당시 진태현은 딸이 박시은의 성을 따른 이유에 대해서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같이 만드는데, 엄마 성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며 “다비다가 다비다의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어서 엄마 성을 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박시은은 “박다비다를 쓰겠다고 해서 너무 좋은데, 내가 더 책임감이 생기더라. 성을 주면서 이 아이를 잘 보살펴야겠다는 책임감과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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