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 미혼한부모 위해 2천만 원 기부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후원증서. ⓒ홀트아동복지회

▲후원증서. ⓒ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가수 이영지가 171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통해 발생한 굿즈 수익금 2천만 원을 미혼한부모지원사업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굿즈를 판매했으며, 구매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수 이영지는 9월 30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결과를 공개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이영지 후원자님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미혼한부모의 자립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부모들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양육 및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베이킹 · 가죽공예 · 수공예를 배우고 판로를 개척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HOLT공유공방 ‘가치만듦’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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