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란 말을 소크라테스가 즐겨 사용함으로써 대체로 소크라테스의 말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자신의 무지(無知)를 자각하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을 때만 참다운 지식의 획득은 가능하며, 또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잠 27:22)”라고 말씀했다. 신앙생활의 무지는 이 땅에서 진저리나는 고통과 근심, 염려 속에 살다가 결국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1. 잉여금(剩餘金)
잉여금이란 자기자본 중 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오늘 필자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투자된 잉여금을 비유로 한번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서 최소 20~30년 가까이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위해서도 거액의 돈을 투자합니다. 부모는 그런 투자를 젊어서부터 늦은 나이까지 합니다. 부모는 그렇게 살다가 “내가 저런 자식을 낳아서 평생 고생만 하다가 이 땅을 떠나게 되었다”고 가슴을 찢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종교보다 효의 종교입니다. 십계명에서 첫 계명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엡 6:1~2)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심지어 율법에서는 부모를 학대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5) 그리고 부모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자들도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7)라고 말씀합니다.
지난 2022년 10월 10일~14일까지 스리랑카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둘째 날 위 말씀을 근거로 부모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석한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눈물로 회개를 했습니다. 돌아가는 즉시 부모님께 무릎을 꿇고 불효에 대해 회개를 하고 앞으로 주님을 섬기듯 부모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겠다고 간증들을 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그에 상응하는 복이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이 내 마음에 들면 지키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안 믿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무조건 순종과 복종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계 22:18)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9)” 특히 부모를 비롯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신앙인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하나님은 나를 믿고 이 땅에 왜 투자를 하셨을까? 다시 말하면 나를 이 땅에 왜 보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런 가치 있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 이 땅과 영원한 나라를 포기한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만이 이 땅에서 영과 육의 삶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2. 보너스(bonus)
보너스(bonus)란 월급 외 또는 업적이나 공헌도에 따라 금전이나 상응하는 물품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인들이 보너스를 받게 될 때 매우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부실기업이나 흑자가 없는 사업장은 종업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가 없습니다. 보너스는 사업주와 종업원들이 함께 이뤄가야 합니다. 좋은 복지도 사업주와 종업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시간부터 우리는 보너스 인생을 사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이전 삶은 나를 위해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순간부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삶입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보너스로 주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너스가 생기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너스가 생기면 주와 및 복음을 위해서 사용하면 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은 저절로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은 나를 믿고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연단으로 나를 다듬어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쓰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된 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30배 60배 100배의 보너스를 주십니다. 그 보너스를 잘 사용하면 잉여금을 잘 투자해 많은 주식을 배당받듯이 천국의 상급은 물론 넘치도록 우리에게 많은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국제국호 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