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대와 분위기 중에 설렘이 있습니다.
다른 것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이 힘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영혼의 자유와 삶의 기쁨을 누립니다.
삶이란 늘 바람 부는 언덕이었고, 풍랑 이는 바다였습니다.
이러저러한 일이나 상황 사람으로 마음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것도 다 시간 지나면, 부질없을 뿐입니다.
사람이 주님 뜻에 의해 이 세상에 왔다가 가는 것은 정한 것이고,
그중에 주님께서 선물하신 기쁨과 감격 누리다 가는 것이 우리 길일 뿐입니다.
웃고 우는 것도 다만 한 표정이고 스쳐가는 삶의 순간들일 뿐입니다.
끊임없이 피고 지는 날들의 흔적 속에서 우리는 내 기쁨과 감사를 누리다 가면 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든지 사랑으로 남고, 그리움으로 남고, 한 순간이나마 고마움으로 남으면,
그 삶은 괜찮았던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2022년 한 해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쉽지 않다는 것이, 반드시 내게 아픔이나 상처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까지 원하는 것이 소유되지 못했어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렵다거나 말함을 넘어 이루면 됩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결국 이루면 됩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내 믿음이 다른 이를 지배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세상에 지배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뜻을 묵묵히, 고통이 아닌 은혜의 감격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2022년 맺음-믿음,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결국 이루소서.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