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8일 SES 출신의 가수 바다와 배우 유진, 2AM 소속 가수 조권과 함께 1유로프로젝트(서울 성동구)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그린하트 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그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온 바다의 지진피해 어린이 지원 뜻에 유진과 조권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를 더하면서 이뤄졌다. 이들 모두 크리스천으로 바다와 유진은 그간 ‘그린하트 바자회(GREEN HEART BAZAAR)’를 개최하며 각계에서 기부받은 제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왔다.
오는 4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유로프로젝트를 방문해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구매하고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바자회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특히 바자회에는 유진과 조권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애장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를 위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
바다는 “‘그린하트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주신 덕에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원회 사무총장은 “바다 님은 그간 아프리카 모리타니아 현장 방문, 1일 모금가 체험 및 TV 캠페인 출연 등 다양한 유니세프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왔다. 이번 지진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해 또 한 번 뜻 깊은 나눔을 전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