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천 칼럼] 한 박자 빠름과 늦음의 차이, 한 번 시도와 열 번 시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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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미리 보아야 합니다.
멀리 보아야 합니다.
집중해 보아야 합니다.
정확히 보아야 합니다.
오래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뒤집어 보고, 또 뒤집어 보고,
각종 경우의 수와 대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경우도 후회하지 않는다 생각되고 기도했을 때,
단번에 처리하고, 의연히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단 한 번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 많습니다.
단 한 번에 되리라 생각했다면,
삶과 상황과 상대와 섭리를 너무 과소평가한 것입니다.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한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부족을 찾아 보충하고 다시 시도합니다.
꾸준히, 끝까지.

언제나 긴 숨은, 오히려 시간을 단축해,
눈앞에 무엇인가가 다가섬을 보게 합니다.

한 박자 빠름과 늦음의 차이는 너무 큽니다.
한 마디 말해서, 그 말 이해하고 동조하고 함께 하며,
마음 흡족하게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은, 내 말을 들을 그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한 마디 말했으면, 진물 나도록 열 번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사정 사정하고 이해를 구하고, 협력을 부탁하고,
결국은 빌어서라도, 그 일을 이루는 사람이 역사를 조성하고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멀리 골고다 보셨고, 십자가 먼저 아셨고, 사람들 이미 파악하셨고, 끝까지 완성하셨습니다.
주님 뜻 따르고 이루는 우리, “한 박자 빠르게, 한 번 언급은 열 번 확인”.
“안 되는 항목보다, 되는 항목 헤아려보며”, 이왕 십자가 길 따르는 것, 끝까지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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