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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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 체험이다. 성령 없이는 하나님의 어떤 사역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큰 사명은 하늘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는 것이다. 그리고 내 마음의 천국을 이루면서 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예수를 닮고자 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성령의 도움이다. 악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과 이 세상의 교회를 향해 복음을 전하라는 특별한 명령을 내리셨다. 복음을 전하되 모든 민족에게, 온 세상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온 세상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하나다. 발가락 하나가 섞으면 몸 전체가 고생하듯이 세상이 그렇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충분한 경험을 했다. 어느 한 곳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세상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다. 오직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땅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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