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지옥의 길동무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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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길동무’란 그냥 같은 길을 가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실제 용도는 ‘저승길 동무’를 줄임말로 쓰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필자가 70 평생을 살면서 기독교를 빙자한 많은 이단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안 믿는 이방인 대상으로가 아니라, 기성교회 교인들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합니다. 이단의 특징은 자신이 구원자이며 제2의 예수라고 주장합니다. 무지한 인간들은 그런 말에 현혹되어 시간과 재능과 물질 등을 바쳐가며 온갖 충성을 다합니다. 그후 교주가 죽게 되면 그런 집단은 안개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그를 추종하던 신도들도 허무한 세월을 보내다가 신앙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것이 지난 2천 년 동안 수많은 이단들의 역사입니다.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열두 사도들의 신앙고백(사도신경)에 따라 기독교는 한 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신앙고백을 하는 성도들은 아무리 박해와 핍박이 와도 변절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따라 진리가 계승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든지 자신(이단의 교주)이 하는 말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말은 로고스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 전○관 고 박○○ 씨는 1955년부터 1980년대 말까지 약 25년간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많은 병자 치유는 물론 은사의 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표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전○관으로 몰려갔습니다. 전국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전○관이 세워졌고, 신○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일요일이면 물통을 들고 생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전○관으로 몰려갔습니다. 진풍경이었습니다. 그렇게 고 박○○에게 맹종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전○관 건물도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이단의 종말입니다.

예, 문○○ 씨는 통○교의 창시자입니다. 그는 평화 활동, 정치, 경제,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등을 통해 포교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16세가 되던 1935년에 기도 중 예수로부터 ‘인류 구원에 대한 엄중한 당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 재림주로 믿으며 “참부모님”이라 칭하였습니다. 성경보다 원리 원본, 원리강의안, 원리강론 등으로 포교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가정파괴범으로 전 세계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며느리 홍○숙 씨는 “문 씨 가문 전체는 음모와 위선으로 망쳐지고 분열된 집안”이라고 자서전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단 교주들의 특징은 돈과 여자 문제(음란)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기독교를 혼탁케 합니다. 구세주로 활동하던 그들도 여타의 사람들과 똑같이 죽어서 무덤 속에 있습니다. 그들은 전도와 선교의 방해꾼으로 마귀 앞잡이 노릇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예, 그 외 다○선교회 이○○ 씨나 신○지 이○○ 씨도 위와 같은 행동으로 기독교를 혼탁케 합니다. 이방인들은 그런 이단들 모두를 같은 기독교로 생각합니다. 결국 사단은 그런 사람들을 앞세워 전도와 선교를 방해하는 뱀(용, 마귀, 사단, 귀신)의 추종자들로서 지옥 길동무의 앞잡이 역할을 하게 합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아무리 외치고 또 외쳐도 죄인일 뿐입니다. 죄인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죄공장일 뿐입니다.

결론

필자는 늘 이런 말을 합니다. “부모를 잘 만난 사람은 세상에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목사(영적 지도자)를 잘 만난 사람은 하늘과 땅에 영원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단의 교주를 앞세워 신앙인들을 지옥의 길동무로 삼아 영원히 멸망을 받게 합니다. 절대 인간의 말을 믿지 마세요. 특히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마귀 중 왕 마귀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막 2:17; 눅 5:32)” 사람의 죄는 예수님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단의 교주가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들도 아담의 후손으로 죄인입니다. 절대 속지 마세요.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원죄를 해결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마 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단의 교주들은 달콤한 언변(말)과 귀신이 준 표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현혹해 그를 추종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끌고 지옥으로 갑니다. 이것이 이단의 종말입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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