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양한 여러 성도들이, 각자의 마음과 모습과 믿음으로 지금을 세웠습니다.
기쁨 감격, 이룬 것 이루지 못한 것, 감사한 것도 아쉬운 것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어떠해도, 교회는 인간을 넘어 하나님의 역사와 주도하심이 이루셨습니다.
지금도 기억 생생한 송글 땀 맺히는 1991년 가을, 9월 30일 월요일, 60가정 분당 첫 입주.
10월 5일 토요일, 2년 동안 기도하고 준비해 왔던, 분당중앙교회 설립예배.
다음 날 첫 주일 예배를 1부 7시30분, 2부 11시, 오후 찬양예배 7시에 드렸습니다.
첫 주보칼럼, 32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 일관성, 교회 존재의 당위성을 확인합니다.
1. 사도행전의 복음확산 모습을 보며 2. 왜 분당에 교회를 세우는가? 3. 무엇 때문에 교회를 세우는가?
4. 분당중앙교회를 지켜보시는 분들께.(“끝까지” 단어 등장^^, 17개월 후 1993.02.28,주보-장학생모집)
10월 13일 두 번째 주보, 첫 주일 장년 1부 교인 없음, 2부 예배 34명 기록됨.
당시 지금 나이로는 만 32세, 목사 안수 받고 2년 지나 3년차 되던 그 해 그 달.
오늘 생각해도 어리다 생각되는, 역사관에 있는 설립 17개월 후, 1993년 2월 27일 토요일.
현재의 예배당 부지 이전 예배당 기공예배 사진 속 목사는 요즘 나이로 만 34세, 사모는 만 29세.
넘겨받게 된 종교부지 363평 땅, 건평 730평, 당시 이전 상가 예배실 실평수 32평 정도의 20배.
1993년 2월 28일 주보, 전 주일 1,2,3부 장년 합 예배인원 362명. 절반 이상 교회출석 6개월 이내.
도대체 성도들이 무엇을 믿고 예배당을 지었는지, 믿음 믿음.
1995년 10월 8일 4주년 주일 주보, 1,2,3,4부 장년 합 예배인원은 2019명.
약속대로 성도 2천명 출석이 되어, 모두가 힘을 합해 바로 힘내어 헌당 봉헌함.
오늘 32주년, 이 교회의 단어 “끝까지-일관성”, 달려가고 엎어져도 일어나서 또 감.
32주년일, 완료 및 준비완료-1. 이제까지의 인재양성, 2. 인류애실천 지속 기도 3. 선교사 연금 지원 30년 500명 지원 중 4. 추가 500명 인원확보 되는 5년 후 지원할 재원 확보됨. 계획 선포된 5. 선교국 의료인재 양성 6. 신학인재 양성 7. 일반 지도자 양성의 내년 3월 실행 완료됨. 8. 선교사 기금 통한 우리 능력 가능범위 동남아 선교사 보호지원. 9. 인류애실천 분당중앙 한국신학총서 1차 15권발행 (15명 장학생출신 총신교수 중심 선정 2.5년 예정 집필진행 중. 이후 개혁주의 신학자 전체 대상 지속가능)
향후6년준비, 실행예정-10. 섬,농어촌 무,미대책 목회자, 선교사 동일연금 833명 (1000명분 재원)
지난 32년 세월의 쌓임 무게 소리를, 듣고 느끼고 호흡하며 기쁨으로 살다 눈 비 바람에 묻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