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히 성큼 성큼 큰 보폭으로 갑시다.
가다 현기증 나고 어지러우면
그 어지러움이
우리에게 어지럽도록
조금 휘청이다
바로 전열 정비해
더 담대히 갑시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는
그곳 까지는
우리 모두 갈 수 있고
가야만 하고
반드시 갈 것입니다.
그 어떤 사망의 그림자도
우리를 에워싸지 못하도록
병보다 끈질기고
죽음보다 강하고
그 어떤 미망의 안개 속에서도
선명합시다.
주님 주신
사랑 은혜 진실이
세상 사는
그 백성에게도 있음을
말이 아닌 삶으로 발언합시다.
우리는
약함 미련 오욕의 인생이나
씻음 받아 청명한
은혜의 능력자 됩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