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기대감으로 새해를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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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사람이 살면서 가져야 할 습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대감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다.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죽는다. 어제는 이미 지난 일이 되었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늘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눈에 보이는 것이 있고 마음에서 느끼는 것이 있다. 그래야 창의력도 생기고 삶의 분명한 목표가 생기면서 도전하게 된다. 사람은 도전을 멈추는 순간 죽음만 기다릴 뿐이다.

요즘은 ‘리버스 멘토링’ 시대여서, 과거에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른에게 물었는데 요즘은 막내에게 물어보는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 하나면 도서관 수백 개를 검색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신문명 주의’ 주기가 단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살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하나씩 배우면서 나답게 사는 모습이 필요하다. 아름다움은 나답게 사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삶의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가질 때 ‘기대감’도 생긴다. 이것은 나이와도 상관이 없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의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가 되는 것이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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