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누리는 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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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성경은 예나 지금이나 영원한 ‘베스트셀러’다. 그 이유는 성경이야말로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요, 생명의 양식이 되는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자신 있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사람이 사는 데는 떡이 필요한 것처럼 말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육체를 채우듯 영적으로도 채워야 산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정치, 경제, 철학 등의 여러 가지 관심사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궁극적인 해답을 줄 수 없는 것은, 그것이 마음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자들이기에, 마음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이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혼이 굶어서 우리의 신앙마저도 병들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내면의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삶이 늘 풍요롭다.

여러분! 성경에 한번 빠져 보라. 얼마나 황홀한지 모른다. 남녀가 플라토닉 사랑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순간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온 마음과 생각이 그로 가득 차 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빠지면 다른 책은 보기도 싫어진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면 성경 이야기가 먼저 튀어나온다. 그냥 성경이 애인이 되어 만사가 형통하게 되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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