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딸 시하와 신혼집 공개… “둘째는 아들 갖고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비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비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쳐

래퍼 비와이가 얼마 전 딸 시하를 공개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비와이는 “저는 비와이에서 시하 아빠로 돌아온 애비와이”라며 “공중파 나온 기억이 별로 없다. 예전에 한두 번 나왔는데, 그 이후로 별로 없어서 긴장을 했다”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비와이는 “현재 결혼 4년차다. 20세에 (아내와) 만나서 9년 정도 연애 후에 (결혼했다)”며 14개월 된 딸 이시하를 공개했다. 비와이는 딸에 대해 “일단 머리숱이 많다. 따라하는 걸 잘한다. 굉장히 밝고, 예민하지 않다. 순한 편에 속한 아이”라며 “빨리 얘기하기보다는 많이 얘기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비와이는 한강뷰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비와이는 “안방이 제일 넓다. 그 방을 시하 방으로 아예 다 꾸며 버렸다”며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비와이와 함께 힙합을 즐기는 딸 시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비와이는 “뱃속에 있을 때는 고음역보다 저음역 소리가 더 잘 들린다고 해서 힙합을 많이 들려 줬다. 그러다 보니까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비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비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쳐

이밖에도 김준수가 이날 비와이의 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수는 “힙합을 좋아하는 리스너로서 이렇게 잘하는 한국 래퍼를 본 적 없다 할 정도로 정말 개인적으로 팬이었는데, 피처링으로 작업을 한번 하고 나서 공연도 하고, 자주 봤다가 이번에 이사도 하고, 시하도 볼 겸 병윤이도 볼 겸 왔다”며 “아기를 낳는다면 시하 같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할 정도로 오늘 시하를 만나고 나니 확신이 섰다. 딸을 낳아야겠다. 그런 마음이 더욱 확 다가왔다”고 했다.

특히 TV가 없는 집이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비와이는 “그냥 논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힙합을 많이 듣다 보니 음악을 듣는다. 음악 좋아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보행기 없이 걸음마를 뗀 시하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비와이는 “한 발짝만 걸어도 무서워서 막 쓰러지고 그랬었다. 같이 손 잡고 걸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구나 싶었다”고 했다.

또 비와이는 둘째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비와이는 “저는 아들을 갖고 싶다”고 했다.

출연 후 비와이는 “재밌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아이가 생긴 이후 이 삶이 정말 자랑스럽다. 저도 시하랑 놀 때 즐겁다. 아빠로서의 삶이 굉장히 멋있게 느껴진다. 이 기쁨을 나눠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했다.

한편 비와이는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앨범 ‘Waltz(왈츠)’로 데뷔, 2015년 EP ‘Time Travel’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렸으며, Mnet ‘쇼미더머니5’에 참가하여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 2020년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과 오랜 기간 연애 끝에 결혼 했고, 2023년 1월 첫째 딸 시하를 품에 안았다. 당시 비와이는 득녀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 딸 시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하 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제일 수고 많이 했어. 시하야, 너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렴.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 줄게”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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