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가수 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박상민이 새 앨범 ‘러브(LOVE)’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미니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장모금액과 MD 상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오는 7일 새 앨범 ‘러브’를 발표하며, 같은 날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팬들을 위한 무료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판매되는 MD 상품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은 전액 사랑의열매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민이 앨범을 발표한 것은 2021년 11월에 공개한 ‘그대인 순간들’ 이후 2년 6개월 여 만이다. 앨범은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발매된다. 앨범 ‘러브’의 타이틀곡 ‘내사람입니다’는 박상민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러브송이며, 후속곡 ‘너라는 선물’은 전형적인 팝발라드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4050을 겨냥한 ‘소나기’와 록풍의 ‘You can do it’ 등이 담긴다. 마지막 트랙으로는 ‘내 사람입니다’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된다.
박상민은 “오랜만의 신보라서 떨리기도 하지만,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노래로 보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특히 같은 날 진행되는 콘서트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박상민은 1993년 1집 앨범 ‘Star’로 데뷔해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라도 됐으면’, ‘하나의 사랑’, ‘상실’, ‘서른이면’, ‘울지 마요’, ‘눈물잔’, ‘다짐’, ‘애원’, ‘한 사람’, ‘너에게로 가는 길 Part1’, ‘니가 그리운 날엔’, ‘지상에서 영원으로’, ‘한 사람을 위한 노래’, ‘내가 사는 이유’, ‘사랑한 자의 부탁’ 등 수많은 히특고을 냈으며, CCm장르로 The Wave(Blessing & Caroling) 앨범의 ‘Still’(주 품에)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박상민은 기부한 액수가 40억이 넘는 선행천사로, 연예인 기부 순위 TOP7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구세군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으로 청각장애 아동,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 및 봉사활동, 거리공연 모금행사 등을 이어오며 봉사 및 나눔에 힘써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