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

|  

▲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성이다. 인성은 대부분 그 사람의 태도에서 결정된다. 아무리 실력이 출중해도 인성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길게 갈 수가 없다. 좀 부족해도 인성이 좋으면 그 인성이 향기가 되어 오래갈 수 있게 한다.

요즘 사회의 문제가 되는 것들 대부분은 인성 논란이다. 이제는 장차 내가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인성을 길러야 한다. 가정에서부터 훈육이 잘 돼야 하고, 학교생활에서도 인정받아야 하고, 사회 동료에게도 피해를 주거나 상처 주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과 훈련이 중요한데, 그 중 하나가 교회 생활이다. 어려서부터 신앙교육을 해야 그래도 나쁜 길로 갈 확률이 낮아진다. 말씀이 바탕에 깔리면 신앙 양심이 있어서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말씀이다. 말씀이 마음밭에 심겨 있어야 말씀이 역사를 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하시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기록돼 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보면 요한복음을 시작하는 첫머리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고 기록돼 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말씀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므로 우리 성도들은 말씀을 삶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GN 인도네시아 선교 다큐멘터리

CGN 인도네시아 선교 다큐멘터리 공개

선교 미디어 CGN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제작한 선교 다큐멘터리 이 기독 OTT 퐁당과 CGN 유튜브에 공개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이슬람교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지만, 크리스천이 …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미래목회포럼

“신앙의 뿌리 고향 교회… 설에 방문하면 은혜 더 많을 것”

하나님 사랑 흘려 보내는 귀한 일 어머니 같은 교회들 품고 협력을 미래 목회 위한 새로운 장 열릴 것 연대 차원에서 의지 갖고 방문을 정서적 거리 멀어져… 동행해야 운동성 살아나, 도시 교회도 건강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에…

카터 장례식

김장환 목사, 카터 전 美 대통령 장례식 한국 대표 참석

신실한 신앙인이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Jimmy Carter)의 장례식이 9일 오전(현지시간) 엄수된 가운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장례식에 참석했다. 미국 제39대 대통령이자 최장수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2…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기도로 세워진 대한민국, 다시 기도로 일어나자”

대한민국이 헌정질서 붕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도와 행동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대로에서 시작된다. 이 기도회는 이후 매주 토요일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

성시화

“집시법 일부 개정안, 동성애 반대 주장 형사처벌 우려”

개정안, 반복적 혐오표현 금지 성별·종교·장애 등 특정 대상 윤건영 의원 등 23명 발의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시위 때문? 특정인 위해 법률 제정 옳은가 목회자들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을 …

유스원크라이

유스원크라이 “기독 청년들, 정체성 분명하면 ‘현타’ 없어”

1월 19일 연무대 군인교회 집회 개그맨 이정규 사회, 뮤지컬 등 영적 회복과 재무장, 부흥 목적 말씀과 삶 가운데 간극 없도록 일상에서 복음 살아내는 훈련 풀어짐, 신실하신 하나님 신뢰 4년째를 맞이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들의 기도’ 유스원크라이(…

신년 하례회

“절대 권력은 절대 타락… 삼권분립으로 민주주의 세워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상임회장 이선 목사)가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드리고,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하나 될 것을 촉구하며 샬롬의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특히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