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는 두 가지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건 없다고 믿는 삶이고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인데,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라고 말했다.
우리 시대는 기적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난제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성경이 보여 주는 신앙은 기적의 신앙이다. 기독교가 단순히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윤리만을 가르치는 종교라면, 세상에 아무 소망도 주지 못할 것이다. 기독교는 이성과 상식을 존중하지만 초월하여, 그것이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복음이다. 여러분은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아니면 내 안에 평생 누구를 모시면서 살까를 한 번쯤 고민해 본 적 있는가? 내 안에 주님을 모신다면 나는 날마다 주님이 주관하시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살기로 작정하면 매일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동역의 삶을 살기 때문이요, 주님께서 구원이 되기 때문이다.
기적은 선택을 통해서 이뤄진다. 내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배와 말씀, 기도와 찬양을 통해 성령님과 깊은 친교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윗처럼 의의 문을 열고 구원의 하나님을 모셔 들임으로 매일의 삶에 감사의 기적을 불러들여야 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