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전남·전북 자유마을대회 개최
조선, 간신배들과 쇄국정책 때문에 망국… 오늘날과 비슷
김대중 대통령 가장 큰 잘못은 연방제 통일안 합의한 것
연방제 하면 교회·자유 없어… 국민혁명으로 바로잡아야
연방제와 탈북자 강제북송은 위헌, 종전협정은 국가 반역
많은 이들이 전라도 이용해 권력 잡았는데, 전라도 현실은?
10월 3일 개천절에 광화문에서 1천만이 결집해 나라와 교회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자유마을(총재 장학일 목사)이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9월 9일 광주광역시에 입성했다. 자유마을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 자유마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우리는 지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고, 10월 3일 이승만 광장에서 1천만을 조직해 국민혁명을 일으키려고 오늘 광주에 왔다”며 “광주만 일어서면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전 목사는 “조선은 무능한 왕과 그를 둘러싼 간신배들 때문에 망했는데, 그 흐름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쇄국정책을 펼친 대원군이 ‘우리 민족끼리’를 외치는 이들과 닮았다”며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전라도에 살든지 경상도에 살든지 이승만의 건국정신과 박정희의 혁명정신으로 제2건국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역사를 잘 알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 잘하는데 지금 또 간신배들에게 둘러싸인 것 같다”며 “절대권력자는 간신배들 쳐내야 한다. 그리고 광화문의 말 잘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전라도는 우파였다. 박정희와 윤보선이 경선할 때만 해도 80프로가 박정희를 지지했다”며 “그런데 김대중 나타나서 전라도를 망쳤는데, 그 중 가장 큰 잘못이 바로 연방제 통일안에 합의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방제를 하면 한국교회도 자유도 없다. 그래서 연방제가 단군 이래 가장 나쁜 짓인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3명의 좌파 대통령들에게 전라도가 사기를 당했다”며 “그것도 노무현·문재인·이재명은 경상도 사람들인데, 전라도가 그들에게 이용만 당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노무현과 문재인이 개헌을 해서 인민공화국을 만들려 했으나 광화문 때문에 실패했다”며 “오늘 오신 전라도 애국자가 진짜 애국자다. 여러분과 제가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은 연방제로 북한에 넘어갔다”고 했다.
그는 “저들은 연방제 통일을 합의해 헌법을 어겼고, 총선도 사기 선거를 했으니, 국민들이 이를 바로잡을 길은 10월 3일에 1천만이 모여 국민혁명을 하는 것밖에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저들을 속히 단죄하지 않으면 본인도 영부인도 모두 저들에 의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헌법학자인 김학성 교수는 우리 헌법이 자유민주적 질서에 의한 통일을 하도록 명령하고 있기에 연방제는 위헌이라고 했다. 또 한반도 이북은 북한이 강제로 불버 점유하고 있기에 북한 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탈북자를 강제북송한 것은 반헌법적·반인륜적 행위라고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은 핵을 만들 수도 없고 만들 의지도 없으며 만들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도 비판했다.
황중선 장군(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문재인의 주장대로 종전협정을 하면 유엔사령부가 해체되고 미군이 철수하게 되며, 그 뒤에 북한이 쳐들어오면 유엔군과 미군이 개입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며 “따라서 종전협정은 국가 반역이요 이적이요 여적이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며, 국가 지도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황 장군은 “사랑하는 호남 애국시민 여러분, 우리는 놀라운 경제 성장과 민주화라는 확실한 교훈을 가지고 있는데 왜 아직도 북한과 공산주의를 동경하고 반미친중을 하는가”라며 “호남이 이제는 안목을 넓히고, 여러분과 후손들이 G2국가로 가는 축복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전주남 목사는 “내 고향 전라도는 원래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할 때 그를 도와 앞장섰다. 그런데 전라도가 왜 이렇게 됐느냐”며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근원과 배경에는 북한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정치인들이 전라도를 이용해 권력을 잡았는데, 전라도의 현실이 어떠한가”라며 호남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동명 목사는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 지도자가 흥하게도 망하게도 할 수 있다. 박정희는 남로당 가담했다가 우익으로 돌아와, 대한민국을 이승만 설계도 위에 잘 시공했다”며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자동차, 조선, 화학, 제철 등의 모든 것을 김대중의 후예들은 누릴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오늘의 위기를 분별하라. 지금은 백병전, 육박전을 치를 때다. 광화문 애국세력과 손잡고 반국가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한 시가 급하다”고 했다.
강헌식 목사는 “여러분이 일어나면 호남이 일어나고, 호남이 일어나면 대한민국이 일어난다”며 “20세기 최고의 역사가 바로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그것을 가능케 한 이들이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그리고 전광훈 광화문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동호 원장(캠페인전략연구원)은 자신이 과거 주사파 활동을 하던 당시 김대중과 북한의 지령을 함께 논의한 적이 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