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신학자인 장재형(장다윗, 데이비드 장)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의 대표자들과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최근 캘리포니아 안자(Anza)의 지역 방송국 KOYT 97.1 FM가 주최한 연례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버블 & BBQ’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라디오 방송국 프로그램 디렉터인 에린 로스코(Erinne Roscoe)가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에는 라이브 음악, 침묵 경매, 경품 추첨, 그리고 Island Fusion BBQ에서 제공하는 음식 등이 마련됐다.
올리벳대학교 측은 “지역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 커뮤니티 리더들, 오랜 주민들과 새로운 주민들, 그리고 농업 분야의 잠재적 파트너들과 연결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풍요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퍼스를 방문한 이들은 과거 투어, 오픈 하우스, 그리고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들에 대해 경험한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다. 또한 올리벳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교직원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며, 안자 지역의 새로운 거주민으로서 인사를 나눴다.
올리벳대학교 측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행사 참여를 통해 쌓아온 많은 우정에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자 지역 사회와 더욱 풍성한 협력과 의미 있는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벳대학교는 장재형 목사에 의해 올리벳신학교(Olivet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OTCS)로 시작됐으며, 2004년 3월 3일 올리벳대학교로 정부에 정식 등록됐다. 올리벳대학교는 미국 교육평가기관 순위에서 여러 차례 상위권에 오른 바 있으며, 올해 6대 총장으로 조나단 박 박사가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