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 개최
李, 나라 극렬한 내전 상태로 몰고 가려 해
내전 일어나 계엄령이 선포되면 비극 생겨
우리가 좌파들보다 10배 더 모여서 이겨야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이 13일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갈등과 혼란이 격화되는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을 결의했다.
이홍석 목사(천안사랑제일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국민대회에서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는 “아직도 국민들의 절반이 어리석어서 이재명을 지지하고 있다”며 “5,200만 국민들이여, 그렇게도 어리석은가? 이재명이 그렇게도 좋은가?”라고 했다.
전 목사는 “이재명은 이번 금요일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인생이 끝나는 것이기에, 나라를 극렬한 내전 상태로 몰고 가려 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최후의 결전으로, 금요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 토요일에는 광화문에 모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좌파들보다 10배 더 모여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이번 싸움을 이겨야 한다. 최후 승리를 위해 시간을 질질 끌지 말고 단번에 1천만이 모이자”며 “내전이 일어나 계엄령이 선포되면 수만 명이 죽는 비극이 벌어질 것이다. 이를 막을 최후의 방법은 1천만 조직뿐”이라고 했다.
홍동명 목사(강북성산교회 원로)는 “성경 속 이스라엘의 치른 많은 전쟁은 다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도 지금 영적 전쟁 중”이라며 “러우전쟁이 처음 시작될 때는 다들 거대한 러시아가 작은 우크라이나를 금세 이기고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싸워 보니 그렇지 않고 대등했다. 왜 그런가? 물론 미국과 나토의 무기 지원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크라 군사들의 명분과 의지가 러시아의 그것과 하늘과 땅 차이였다”고 했다.
홍 목사는 “오늘날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볼 때 광화문 애국 성도들의 열정은 대단하지만, 그 숫자가 대한민국 파괴 세력에 비해서는 너무 적다”며 “그러나 우리는 명분과 의지가 있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 담임)는 “우리가 반드시 1천만 조직을 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한국 복음통일”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좌파 공산주의 세력과 싸우는 것이다. 그들은 이번에 이재명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되든 광화문에서 민란을 일으킬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번 토요일에 1천만이 모여야 한다”고 했다.
이동호 박사(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는 “우리는 지금 승리의 길로 가고 있다. 광화문이 주사파를 뒤집을 것”이라며 “박근혜는 태블릿PC 사건이 터지자마자 바로 항복했기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나락갔다. 그러나 윤석열에겐 광화문과 전광훈 목사가 있고, 그가 거짓 선동 굴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승리할 것이다. 이재명이 재판을 앞두고 총동원 지시를 했지만 얼마 모이지 않았다. 우리가 탄핵의 촛불을 껐다. 그러나 이대로 멈추지 말고, 주사파들을 색출해서 감옥 보내고 국민혁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했다.
김학성 교수(헌법학자)는 헌법과 혁명의 개념과 역사에 대해 설명한 뒤, “1천만 조직은 엄청난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전체 인구도 1천만을 넘기지 못한다”며 “그런데 1천만 조직화해 하나의 움직임을 만든다면 새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다. 나라의 근본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황중선 장군(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좌파들은 지난 박근혜 탄핵 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더욱 정교하게 윤석열을 탄핵하려 한다. 지난주 토요일에도 우리가 없었다면 벌써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며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고지를 차지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