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대변인단이 15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유죄 선고에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이재명을 당장 탄핵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며 “거짓말쟁이 정치인에게 당연히 선고되어야 할 마땅한 결과이다. 이번 판결로 앞으로 정치권에서 유권자를 속여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들이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을 위해 100만 탄원서를 받고, 검찰 예산은 삭감하고 법원 예산은 늘리는 등 노골적인 아부와 회유 행태를 보였다”며 “나아가 재판을 앞두고 대규모 집회로 압박하는 시도까지 벌였다”고 했다.
이들은 “1심 재판부가 오로지 법과 증거에만 근거해 엄정한 판결을 내리며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며 “특히 거대 야당의 압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옳은 판결을 내린 재판부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들은 “이제 민주당이 응답할 차례”라며 “민주당은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탄핵을 통해 이 대표를 당장 대표직에서 끌어내길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