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국민혁명 의장 “25일 재판부, 이 대표 구속해야”
자유통일당 “정당사에 유례 없는 범죄자 대표, 사퇴하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이하 대국본)는 11월 16일 오후 3시 광화문 일대에서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국본은 사법 정의 구현을 위해 25일로 예정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선고에서만큼은 법정 구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16일 집회 취지에 대해 “법원의 15일 이 대표 선거법 징역형 판결을 환영한다”며 “그러나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 탄핵, 대통령 탄핵 주장 외에도 검찰 예산은 삭감하고 법원 예산은 증액하는 등 권력을 이용해 사법 정의 실현을 명백히 방해해 왔다”면서 “이번 25일 위증교사 선고에서만큼은 법정 구속 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정당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범죄자 당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퇴만이 민주주의 회복”이라며 “금번 대국본 집회를 계기로 민주당은 법과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이 대표를 대표직에서 즉각 ‘탄핵’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국본은 이날 집회에는 지난 11.9 집회 30만 참가자들(주최측 추산) 이상으로 많은 자유우파 시민들이 결집해 사법 정의 실현에 한목소리를 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금일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작, 자유통일당 청년 대표들의 연설, 여성시민단체 ‘엄마부대’의 공연,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호국불교연합 순서에 이어 본대회인 5시부터는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을 비롯 자유 우파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집회 시 안전 사고에 대비해 주최측에서 준비한 사설 구급차 3대와 경찰측 2대를 포함해 5대의 구급차와 구급요원들이 현장 인근에서 대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