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탄핵 시도에 맞서 결집해 싸워야 할 때”
전무후무 민주당 입법 독재, 비상 계엄 원인 제공
정당과 시민단체 간 협의체로 지속 발전시키기로
현 시국 타개 위해 광화문 자유우파 결집 힘쓸 것
자유통일당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시국 연석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저지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를 발족시켰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한국NGO연합 이희범 대표, 상속세폐지운동본부 서채종 대표를 포함한 3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시 법리상으로 탄핵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준비 없이 당했지만, 이번에는 우파 국민들이 단합해 싸워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우파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탄핵반대광화문국민대회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약칭 대국본) 김종대 대표는 “무엇보다 행동이 중요한 시점에서 각 시민사회단체가 향후 광화문 집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참여와 홍보에 힘써 달라”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헌법학자들이 내란이 아니라는 입장을 속속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민주당 입법 독재에 대해 알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에 대한 책임은 국정 마비를 유도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비상시국 연석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저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주된 목표로 삼고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관련 공동 행동 강령 수립과 함께 주사파 단체 관련 백서 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 등의 세부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통일당은 해당 연석회의를 정당과 시민사회 간 협의체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