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국 칼럼] 주후 2025년, 약속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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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날이 밝았다.

이 땅에 참 소망인 그리스도의 영원한 구원 축복이 변함없는 가운데
주후 2025년 새날이 밝았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구분 없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 1:3)”.
하나님의 창조의 빛은, 하나님의 섭리 그대로 온 세상을 비춘다.

2025년!
인생들은 새 희망을 품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새 소망을 꿈꾼다.
혼자 힘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환경 타파를 위해 창조주 하나님께 간구한다.

인생들의 주인이시여!
그리스도를 보내신 약속의 하나님이시여!

주님, 인생들의 우상숭배를 타파케 하소서!
주님, 인생들의 탐심을 내버리게 하소서!
주님, 인생들의 거짓을 참됨으로 깨닫게 하소서!
주님, 인생들의 아픔과 고통의 환경을 벗어나게 하소서!

이 땅을 조성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에게 창세 전부터 예비하신 한 가지 약속을 실현하셨다. 메시아 곧 그리스도를 보내신다는 약속이다. 그리고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약속의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날이 오늘 주후 2025년이 된, 새날이다.

하나님의 약속 실현으로, 하나님을 떠남으로 두려운 죽음의 노예가 된 인생들에게 참 소망의 길이 열렸다. 그리스도는, 죽음의 음부에 붙잡힌, 탈출구 없는 인생들에게 비춰진 참된 빛이며, 유일한 참 소망의 통로다.

하나님의 약속뿐만 아니라, 인생들도 수많은 약속을 하며 인생길을 걷고 있다. 인생길 걷다 보면 크고 작은 약속으로 흘러가는 세월임을 돌이키게 된다.

자신과의 신념적 약속으로부터 헌신적 약속, 신뢰적 약속, 정의로운 약속, 허황된 약속, 거짓의 약속, 가식 없는 약속, 목적 달성을 위한 약속, 사회구성원으로써의 도덕 윤리적 약속까지 수많은 약속으로 구성된 인생길임을 체감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인생들의 약속은, 누구나 예외 없이 일정 부분 지키지 못하는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인생들의 약속은 그때그때 환경과 상황마다 다르고, 이러쿵저러쿵 변명도 많고 탈도 많은 허울의 시간 앞에 변화무상하다. 결국 인생들의 약속은 모래성과 같이 허물어지기 쉽다.

그래서 모든 인생들의 시간은, 약속으로 이루어져 종횡고저, 얼기설기 대립하고 갈등하는 신음의 환경이 적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모진 고통의 시간이 적지 않다.

불변의 약속은, 오직 하나님 약속뿐이다.
하나님의 불변의 약속- 그리스도!

약속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떠남으로 죽음의 노예가 된 인생들을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켜주실 약속을 실현하셨다.

하나님의 약속 실현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주저 없이 십자가 죽음을 통해 죽음을 찾아가셨고, 하나님을 대적한, 죽음의 권세자 사탄을 심판하시고 부활하셨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오신 그리스도의 권세로 말미암아 인생들은 죽음 문제를 해결 받았을 뿐 아니라,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았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이 땅은 온통 참 빛의 세상이고, 진실의 화합체이며, 참 소망의 나라다.

2025년!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
하나님의 불변의 약속, 그리스도!

2025년!
영생의 길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 명확한 믿음으로 모든 인생들이 새 힘을 얻고,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고 화합하며, 나누고 헌신하고, 협력하여 선(善)을 이루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환희의 인생길 되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샬롬!

하민국 목사
웨민총회신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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