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국민혁명대회를 열고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국민혁명 의장 전광훈 목사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주 토요일 국민대회는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30일 오전 경북 김천시 탑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자유마을대회 도중 이번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국가 차원에서도 애도 기간을 선포했기에, 우리도 그에 맞춰서 이번 주 토요일 국민대회는 생략하겠다. 대신 그 다음 주에는 반드시 천만이 모여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