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탄핵소추안 변경은 국회로, 공수처 월권은 법정으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이 6일 “탄핵소추안 변경은 국회로, 공수처 월권은 법정으로 가야 합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주 명분으로 내세운 ‘내란죄’를 빼겠다며 뒤늦게 나섰다”며 “이로써 민주당이 주장하고 공수처와 영장 전담 판사 등이 뒷받침한 내란죄는 명분을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음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신청 발부받아 집행한 것 자체만으로 법치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라며 “또 탄핵심판에 내란죄를 제외함에 따라 민주당이 내란이라며 동네방네 선동한 것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선동이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위법한 탄핵소추안 통과를 바로잡을 첫 단추로 국회 재표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재표결 없는 탄핵소추안은 폐기돼야 한다. 명분을 잃은 탄핵소추안은 국회로, 월권을 한 공수처는 법정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유통일당은 탄핵소추안의 정략적 악용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탄핵소추안 사기 통과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를 국회 재표결에 붙이길 촉구한다. 또한 공수처는 위법한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활용해 의료와 복지 등으로 회복 도모 제10회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학술 심포지엄이 4월 11일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효과적이다.” ‘365일 심방하는 목사’ 이세종 목사의 지론이다. 저자가 시무했던 울산교회 고등부는 심방을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이 발표됐다.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성경전서는 769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