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탄핵소추안 변경은 국회로, 공수처 월권은 법정으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이 6일 “탄핵소추안 변경은 국회로, 공수처 월권은 법정으로 가야 합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주 명분으로 내세운 ‘내란죄’를 빼겠다며 뒤늦게 나섰다”며 “이로써 민주당이 주장하고 공수처와 영장 전담 판사 등이 뒷받침한 내란죄는 명분을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음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신청 발부받아 집행한 것 자체만으로 법치를 파괴하는 불법 행위”라며 “또 탄핵심판에 내란죄를 제외함에 따라 민주당이 내란이라며 동네방네 선동한 것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선동이었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위법한 탄핵소추안 통과를 바로잡을 첫 단추로 국회 재표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 재표결 없는 탄핵소추안은 폐기돼야 한다. 명분을 잃은 탄핵소추안은 국회로, 월권을 한 공수처는 법정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유통일당은 탄핵소추안의 정략적 악용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탄핵소추안 사기 통과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를 국회 재표결에 붙이길 촉구한다. 또한 공수처는 위법한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