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사무총장 겸 혁신위원장 이종혁)은 “최근 경찰이 더불어민주당과 밀실에서 결탁해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다”며 “민주당과 경찰의 ‘청탁수사 커넥션’ 실체를 반드시 밝혀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8일 이종혁 사무총장 겸 혁신위원장 명의의 긴급 성명을 내고, “민주당 이상식 의원(경기 용인시갑)이 자신의 SNS에, 어제(6일) 무지 바빴다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기를 하루 앞두고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간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났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수본과 경찰 후배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조언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고 적었다”며 “이는 민주당과 경찰 고위직 출신 이상식 의원이 경찰 수사본부와 내통하고 있음을 사실상 자백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야당인 민주당 의원이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수사본부의 보고를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민주당이 밀실에서 은밀히 수사본부와 내통한 것이고, 직권남용의 추악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종혁 사무총장 겸 혁신위원장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경찰, 공수처와 결탁해 현직 대통령을 불법으로 체포하려 하는 음모를 꾸민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의 밑그림을 그리고, 탄핵시키기 위해 민주당과 공수처, 경찰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쳤다”며 “민주당이 이 같이 ‘공작정치’, ‘꼼수정치’로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비열한 짓을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민주당과 내통한 경찰, 공수처 관계자를 발본색원해 고발 조치할 것”이라며 “당력을 집중해 민주당의 ‘공작정치’와 경찰, 공수처의 비열한 불법행위를 밝혀내고, 국민과 함께 분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