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유다입니다. 그는 차라리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사람입니다.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 26:24)” 유다는 마귀에게 지배당해 스승을 팔았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한 갈래는 공중권세를 잡은 자를 따르는 사망의 길이며, 다른 한 갈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생명의 길입니다.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수많은 사람을 사망의 길로 끌고 갑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능력과 표적과 기적을 행하는 자들을 좇다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살후 2:9)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 2:10)”
요즘 유튜브를 보면 기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신내림을 받은 점쟁이들을 찾아가 정치, 경제, 사람의 운명 등을 질문합니다. 점쟁이들은 점괘를 통해 답을 주고, 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그들을 찾아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려 합니다. 마귀는 이러한 능력과 표적과 기적을 동원해 사람들을 현혹하고 어둠의 길로 이끕니다.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결국 유다처럼 비극적인 인생을 맞이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공을 모든 것을 얻은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그 성공을 위해 무당을 찾고 굿을 하며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솔로몬처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고 고백할 뿐입니다. “내가 해 아래서 행한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 1:14)”라는 말씀처럼, 마귀는 사람들을 현혹해 멸망의 길로 이끕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도 나무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출 7:11)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출 7:12)”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출 7:20) 애굽 술객들도 자기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 7:22)”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귀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필자는 인터넷에서 단군 교주 김혜경 씨와 팔계스님 정진훈 씨의 간증을 듣고 신내림과 마귀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인터넷에서 “김혜경 전 단군 교주 간증”과 “팔계스님 정진훈”을 검색해 보세요.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둠의 영을 용, 뱀, 마귀, 사단이라고 부릅니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 20:2)”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면서 명령한 최종 명령도 어둠에 세력을 정복할 권세를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고 어둠에 영에 사로잡힌 자들을 구원해 제자로 삼으란 명령을 하셨습니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기독교인의 사명입니다.
결론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자신이 부모에게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지만, 마귀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또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 도적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 훼방, 교만,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1-23)”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에게 기대할 것은 죄밖에 없으며, 뉴스 또한 사건, 사고와 죄로 가득합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행복과 평화를 주기 위함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예수를 믿어 보세요. 이 땅에서도 천국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옛 사람, 즉 공중권세 잡은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나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면 매일 행복과 성공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국제국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