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국 칼럼] 감옥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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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 재판 선고 관련 보도 화면. ⓒ채널A
▲이재명 1심 재판 선고 관련 보도 화면. ⓒ채널A

망국이다.
기소도 안 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려 혈안이 되어 날뛰는 아수라의 나라가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부끄럽고 한심스러운 민낯이다.

공정하고 정당한 법 아래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 정당한 법 집행이라면 응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사를 무시하고, 망신 주기 식으로 체포 영장 발부를 지시한 세력은 다름 아닌 거대 야당 국회의원들이다.

또한 이를 따르는 법원의 오판과 공수처, 경찰까지 한통속이 되어 대통령을 체포하려 난장을 부리고 있다. 거대 야당 대표의 범법에 대하여 1심 선고를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년이나 긴 세월이었고, 항소심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모순투성이 법원의 두 얼굴이다.

오호통재라, 애곡의 대한민국이다.
망국의 원흉은, 두말할 나위 없이 변질된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 국회의원들이다.

입법기관인 국회는 괴물이 되었다.
거대 야당은 탄핵과 특검을 남발하여 민주주의의 근본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사법부를 입신여기며, 행정부를 위협하는 괴물 권력기관이 되었다.

탄핵을 받고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상을 초월하게 오르는 현상을 보고 놀란 거대 야당의 폭거는, 이제 표현의 자유까지 침해하는 카카오톡 검열법까지 제정한다고 벼르고 있다. 공산주의보다도 못한, 거대 야당 국회의원들의 썩어 문드러진 의식과 입법 폭거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탄핵 남발.
건국 이래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사에 유례 없는 난장판, 폭거 국회의 모습이다. 국회는 악의 축이 되었다. 좌파, 우파, 전라도, 경상도, 여당, 야당의 문제가 아니다. 국회의원들은 거대 야당이라는 군집을 이루며 권력 놀이에 심취해 있다.

윤석열.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국회 탄핵으로 헌법재판소 판결을 기다리는, 업무는 중지되었지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 거대 야당의 탄핵 남발과 연이은 특검 발의로 더 이상 순조롭게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부정 선거마저 헤쳐 보고자 계엄령을 선포한 현직 대통령.

헌법재판소에서 통치 행위로써의 계엄령이라고, 계엄령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을 증거하겠다고 명확히 출석 의사를 밝힌 현직 대통령. 편법, 불법이 아닌, 정당한 영장 집행이라면 받아들이겠다는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이재명.
1심에서 실형 1년을 선고받고 항소 중인 야당 대표. 총리 탄핵까지 주도한 탄핵 남발 주체인 야당 대표. 국회를 권력기관으로 만들어 삼권분립을 무너뜨린 야당 대표. 기소조차 되지 않은 현직 대통령을 잡범 다루듯 체포하려는 권력 남용자. 측근들의 잇단 자살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외면하는, 파렴치한 인물.

괴물 국회를 만든 거대 야당 대표 이재명은, 1심만 따져보면 분명히 현행범이다.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고 항소 중인 자다. 그가 1심 선고를 받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를 추종하는 악의 무리들은 세력화되어 온갖 권력 놀이를 자행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애곡의 망국을 치닫고 있다. 판사에 따라 1심에서 구속 수감될 수 있는 형량이었으나, 1심 판사는 이재명을 구속 수감하지 않았다.

가슴 쓰린 나날이다.
혹한의 날씨에 아랑곳없이 거리에서 목청을 드높이는 국민들은 무엇을 위해 생명의 위협을 감수하면서 투쟁하고 있는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이대로 방치하면서, 거대 야당 무리들이 괴물이 되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통령 구속 관련 보도 화면. ⓒYTN
▲대통령 구속 관련 보도 화면. ⓒYTN

네 이놈들!
IMF 외환위기가 외부로 드러난, 치유 가능한 상처였다면,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골수까지 치명상을 입은 상태다. 국민의 삶은 중한 병증으로 위독한데도 불구하고, 정치꾼들은 국민들의 한숨을 정녕 외면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만을 고집하며 눈알을 부라리고 있단 말인가.

현 정권의 실정 때문에 발생한 경제 위기가 아니라, 기존 정권부터 썩어 문드러져 몰매를 맞은 것이 이제야 중병으로 나타난 상처인 줄 정녕 모른단 말인가.

경제 위기 주범이라고 누구에게 등 떠밀어 거짓 핑계 대지 말고. 전 정권부터 정치판에 있던 모든 정치꾼들은 각성할지어다, 진정으로 각성할지어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거대 야당 국회의원들이여!
오늘의 국난을 만든 장본인들로서, 세 끼 밥 먹을 때 외에는 바르고 정의로운 의견조차 입 벌려 말하지 못하고 있는 아첨꾼들이여! 역사를 보라, 달리 간신이냐, 이놈들아! 하루속히 미꾸라지 새끼 한 마리를 두려워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야당 국회의원들이여, 스스로 간신이 된 줄 정녕 모르고 있는가!
간신 집단의 일원이 되어 있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하고, 비굴한 자아를 진정으로 돌아보고 심기일전하는 국회의원들이 되기를 바란다.

기득권층 눈치만 살피는 간신의 탈을 벗어던지고, 국민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를 토해놓기를 바란다. 진정한 애국심으로 결단하고, 간신 집단의 주도권 투쟁과 거짓과 위선의 투쟁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어찌 북한도 아닌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야당에서 비토의 목소리가 전혀 없다는 말인가! 비판과 주관적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정당이라면 북한의 노동당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누구 한 사람 국난을 극복하려는 진실한 노력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언자가 없다. 국론 분열을 막고자 하는 열망도 대안도 없이, 정치판의 흑색 선동으로 국민들은 좌편향, 우편향으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모두 석고대죄하고 국민 앞에 자신들의 모든 기득권을 당장 내려놓아야 하며, 괴물 국회는 시급히 해체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이와 더불어 가장 시급한 것은, 목회자들의 회개다.

목회자들의 피를 토할, 진정한 회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언제나 교회의 타락이 곧 난국과 난세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임했으며, 그리스도 언약 잡은 특정한 선지자의 회개 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용서와 축복은 이어져 왔다.

대형교회, 중형교회들은 지금도 여전히 앞다투어 교회당 확장에만 몰두하고 있고, 목회자들은 등 따습고 배부른 우두머리 놀이에 만취해 있다. 하나님의 양을 먹이라 했더니, 양의 탈을 쓰고 양의 것을 빼앗아 창고에 쌓아 두다 못해, 제 자식에게 남길 유산까지 챙기고 챙겨 바벨탑을 쌓고 있다.

이웃, 사회, 국가가 썩어 문드러지든지 말든지, 진실이든지 거짓이든지 저만 잘 살고보자는 안일주의에 흠뻑 젖어 있다. 무엇이 정의인지 진실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영안은 이미 맹인이 되어 있는 몰골로, 여전히 목회자랍시고 강단에서 하나님 이름을 망명되게 거론하고 있다.

개똥이 묻었는지 소똥이 묻었는지, 회개의 거울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게슴츠레한 육안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국가의 위기를 방관하자니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탄핵 남발, 권력 국회’, 뚫린 입을 벌리지 못하고 있다.

국가 위기를 외면하면서 일백 년도 못 살 인생, 천만 년 살 것처럼 안주하는 꼬락서니가 참으로 볼썽사나운 대형교회, 중형교회 연로한 목사들의 작태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수도권으로 분열되는 파벌이 무슨 소용이랴. 믿는 자들이여, 교회가 타락한 결과가 오늘 날 국난의 원흉이 된 것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대통령 취임식 자리나 명예로운 행사 때마다 초대받아 다니며 어른 놀이에 심취해 있는 OOO 목사와 이를 동조하는 목회자들은 무릎걸음으로 애곡하며 하나님의 정의로운 음성을 듣고 더 늦기 전에 국가 위기의 원흉인 국회와 이재명을 성토하기를 권면한다.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고 미혹하는 OOO 목사와 이를 동조하는 목회자들은 지금 당장 회개하고 그리스도 언약의 제자리를 찾기를 권면한다.

똥인지 된장인지, 애매한 태도로 국가의 위기를 방관하고 있는 OOO 목사와 이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애곡하기를 권면한다. 심장이 뛰고 영안이 열려 있다면, 지금이라도 국가의 위기 상황에 대하여 정의로운 외침을 토해놓기를 권면한다. OOO 목사처럼, 요지부동 이 난국을 헤치고 있는 OOO 목사의 호령을 돕기를 권면한다.

천만다행이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아직 대한민국을 외면하지 않으심이다. 권력 기관으로 변질된 국회의 거짓 선동 정치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그저 지역적으로, 편향적으로 줄을 섰던 지성과 특정 지역 민심이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고 뒤집어지고 있다.

거짓의 미혹은, 언제나 진실한 참됨 앞에 더럽고 추잡한 몰골을 드러낸다. 마침내 민심이 거짓의 정치판을 올바로 판단하고 뒤집혀지기 시작했다. 지역 색을 악용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의 입법권으로 온갖 정치적, 통치적 권력을 행사하는 거대 야당의 흉악한 민낯을 똑바로 인지하기 시작했다.

어느 고장보다 강인한 애국의 고장, 전라도. 특히 광주를 중심으로 불의를 척결하고 단죄한 현대사의 주역들이 살고 있는 고장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고자 했던, 역사의 주역인 고장에서 목사들은 물론 민심이 진실과 정의의 목소리를 휘몰아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인가.
타락한 국회의원들이여! 정의 앞에 벙어리가 된 국회의원들이여!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상적인 국회의 복원, 정상적 국정 회복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망국의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진정한 애국지사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학문으로 이입된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해 있는 무리들의 폭거를 찾아내야 할 때임을 개탄하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어대는 불온세력을 색출해 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너희들이 북한에서 살아 보았는가?’ 탈북민들의 가슴 쓰린 절규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귀 기울여 듣고 불온 세력의 은밀한 공작에 속아서는 안 될 비상시국임을 깨달아야 한다.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핵 보유만을 목적으로 존속하고 있는 북한은, 이미 지구촌에서 악의 축으로 규정돼 있다. 위조 달러를 제조 통용하고, 마약을 밀거래하며,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를 도둑질하고, 다른 국가들의 재정, 보안 정보를 해킹하는 범죄 단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붕괴시키려고 온갖 만행을 자행하는, 거대한 범죄 조직이다.

악의 뿌리인 공산주의 북한에게 아첨하여 얻은, 한시적으로 위장된 평화를 평화라고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을 붕괴시키고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위장 평화를 내세우는 북한에게 속아, UN 제재까지 무시하며 북한에게 불법자금을 밀어 준 이재명 집단에게, 문재인과 똑같은 허위 평화 집단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두 번 다시 맡길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하루 건너 핵탄두가 가능한 장·단거리 미사일을 쏘아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하여 미국의 핵우산만을 믿고,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서두르지 않고 있는 희미한 보수 정권 또한 국민들은 더 이상 믿고 의지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핵 무장과 자체 핵 보유를 국가 제일의 안보 여건으로 믿고 실행하는, 강한 보수 정권이 들어서기를 염원하고 있다.

미국은 언제까지 대한민국 핵우산이 되어 줄 것인가. 언제까지 고개 숙인 협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의 미군 주둔 비용을 제공해야 할 것인가.

파키스탄의 몰락은, 대한민국에게 희사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
원래 파키스탄과 미국은 우방 국가였고, 인도와 러시아가 호의적으로 교류하던 국가였다. 그러나 어느 날 인도가 파키스탄을 침공했을 때 미국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파키스탄 전쟁 참여와 국가 방어를 외면했고, 파키스탄은 수많은 애국 투사의 피 흘림으로 절반의 국토를 잃고 절반의 국가를 지켜냈다.

그리고 결집된 국론을 모아, 피죽을 먹더라도 자체 핵 개발을 하겠다는 국가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여 핵보유국이 되었다. 파키스탄은 이제 어느 강대국일지라도 무시할 수 없는 국가가 되었다.

미국은 결국 파키스탄과 국교가 단절되었고, 미국은 오히려 인도를 우방으로 삼았다. 마치 미국과 북한이 한통속이 되어 대한민국을 외면한다는 가설과, 대한민국은 오히려 중국과 우방이 된다는 가설이 현실이 되는 가장이다.

수많은 외침으로부터 살신성인한 선조들의 희생과 애국지사들의 목숨 건 희생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다. 국회의원들이 본업을 망각하고 집단화된 권력 행사로 인하여 오늘의 어두운 국난을 초래했다. 정치인들은 조속히 뼈를 깎는 각성과 자성의 참회를 모아 분열된 국론을 모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회복해야 한다.
입법 기관인 국회는, 탄핵과 특검 남발로 인한 권력 행사를 당장 멈추고, 국민의 불편한 삶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 발의와 입법에 매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법 기관의 검사와 판사는, 공정하고 정직한 법 집행으로 사법부의 정치적 편견의 과오를 부끄럽게 여기며, 하루속히 거대 야당의 폭주를 멈추는 법 집행을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 부정부패로 악용되고 있는, 모든 썩은 조직의 피고름을 핥아 주는 회피적 무능력을 각성하고, 피고름을 도려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에 중지를 모아야 한다.

국민의 피땀으로 걷어 들인 재정을 귀히 사용해야 할 행정부는, 정치인의 눈치를 보지 말고, 근무 태만 자, 방만한 자, 불필요한 위원회, 모임을 가장한 집단의 보조금 등 새어나가고 있는 조직을 제거하여 건강한 재정을 회복하고, 음지와 사각지대, 소외됨 없는 재정 집행으로 국민들의 희망이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지혜로운 외교로 국가의 격을 높이는 데 주야 없이 뛰어야 한다.

특히 법을 집행하는 법원에게 고함은, 이재명의 수많은 재판을 어정쩡한 태도로 미루고 미루어 온 불공정을 타파하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으로 총체적인 이재명의 모든 사건이 결론나기를 바란다.

이재명.
어쩔 수 없는 감옥행이 아니라, 국민에게 진정으로 석고대죄하는 결연함으로, 기꺼이 감옥행을 받아들이는 충정으로, 망국의 시련을 잠재우는 마지막 양심이 되기를 바란다. 이재명, 감옥 가는 날 언제이런가.

하민국 목사
웨민총회신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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