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 사랑제일교회가 23일 세 번째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먼저 “‘너만몰라TV’는 사랑제일교회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아니”라며 “해당 채널은 개인 유튜브 채널로, 운영자가 교회 계좌를 게시한 것은 교회를 돕기 위한 개인적인 행동일 뿐이며, 교회가 직접 관여한 적이 없다. 또한, 채널 운영자는 서부지법에 간 사실이 없으며, 당일 다른 유튜브 영상을 이원 중계한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교회 측은 “지속적으로 사랑제일교회와 서부지법 사건을 억지로 연결하려는 일부 언론의 왜곡된 보도와 스토커 수준의 악의적인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 사랑제일교회는 집회의 주최가 아니며, 교회 차원에서 폭력을 조장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예배 참석자가 수만 명에 이르는 대형 교회인 만큼, 개별 교인의 활동을 교회와 직접 연관 짓는 행위는 삼가 주시길 요청드린다. 사랑제일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예수한국 복음통일에 앞장서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