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김민석, 국민저항권이 해괴? 헌법에 보장됐다”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 계승” 지적
전국 자유마을 대회서 탄핵 저지 열기 결집
주권자인 국민들이 나라 살릴 것 강조

▲(왼쪽부터 순서대로) 전광훈 목사가 김학성 교수, 황중선 장군과 함께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전광훈 목사가 김학성 교수, 황중선 장군과 함께 발언하고 있다.

자유마을이 4일 수원 메쎄에서 전국 자유마을 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저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열기를 결집시켰다.

손상대TV 손상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유마을 대회에서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국민혁명 의장, 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이대로면 대한민국이 머지않아 북한에 넘어간다”며 “그렇기에 우리는 반드시 에스더와 같은 각오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광화문에 1천만 명이 모여 국민저항권을 발동하는 것”이라며 “과거 3.15부정선거 때도 국민저항권으로 4.19혁명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국민저항권으로 세워진 나라”라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민저항권을 해괴한 개념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전광훈 목사는 “헌법 전문에도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돼 있다”며 “오늘날도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인데, 이 나라를 살릴 사람들은 바로 이 나라의 주권자들인 국민들이다. 절대로 정치인들에게 사기당하면 안 된다”고 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참석자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참석자들.

헌법학자인 김학성 강원대 명예교수는 전날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한 권한쟁의·헌법소원 심판의 선고를 연기한 것에 대해, “드디어 헌재가 법리와 민심에 무릎꿇었다”며 “이는 국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요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각하돼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헌재 안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 하는 재판관들이 있다”며 “지난번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심판 때처럼 4:4가 되면 마은혁 후보 임명도 대통령 탄핵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동호 박사는 “대한민국의 법이 모두 무너졌고, 대통령이 반란 세력에 의해 사냥당했다. 이것이 바로 반란”이라며 “이재명과 박선원과 김민석 등이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호칭하고 공수처에 체포를 지시하자,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그를 체포했다”고 했다.

이 박사는 “이것은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이고, 이재명 뒤에는 이석기가 있다”며 “이재명은 이석기의 도움으로 성남시장이 됐고, 간첩들의 도움으로 도지사가 됐고 대통령 후보가 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황중선 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홍동명 강북성산교회 원로목사,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이 발언했다.

▲행사 장소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

▲행사 장소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