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개인정보 처리 및 쇼핑몰 운영 관련 입장문 발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25일 개인정보 처리 및 쇼핑몰 운영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

대국본 개인정보 처리 및 쇼핑몰 운영 관련 입장문

대국본은 원칙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운영을 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보도된 개인정보 관련 의혹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광화문온의 역할 및 업무 범위

광화문온은 단순 쇼핑몰 운영을 넘어 대국본의 자유마을 사이트 운영 및 물류 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유마을 회원이 전단지 등 필요한 물품 요청 시 배송 대행을 통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관련 입장

광화문온은 개인정보를 무단 또는 불법으로 수집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행정 편의를 위해 실제로 수집하지 않는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명시한 부분이 포함되어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 중이며, 추후 해당 내용을 수정하여 명확하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제제기를 한 일부 언론사에서 개인정보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고, 대표 좌파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도 유사한 개인정보 위반 사례가 확인되어, 이를 개인정보위원회에 전달하여 정치편향성 없이 모두 동일한 기준에 따라 조사 및 조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쇼핑몰 운영 및 대국본(자유마을) 활동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한 입장

좌파와 우파를 비롯한 다양한 정치 성향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국본만이 정치와 수익을 연계한다고 암시하는 것은 유감입니다. 대국본은 세금이나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동단위 보수 커뮤니티인 자유마을을 활성화하고 자생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에 의존할 경우, 정권의 변화에 따른 지원 중단이나 어용 시민단체로 전락할 위험이 있음을 인지하고,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제기되는 비판 중 유의미한 부분은 적극 수용하여 개선 및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2025년 2월 25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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