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 복귀 위해 태극기 게양하자!”
대통령의 조속한 대통령직 직무 복귀를 기원하는 태극기 게양 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2월 28일 구로구민들에게 삼일절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원하는 태극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 기원을 위해 헌법재판소 판결 때까지,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후보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바로 오늘부터 각자 가지고 계신 태극기를 게양하여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보수우파 구로구민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제안했다.
게시물에는 △태극기를 집 앞에 직접 게양할 것 △SNS에 인증샷을 올려 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할 것 △주변 이웃,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구로구의 변화를 응원할 것 등의 참여 방법도 안내됐다.
이 후보는 태극기 게양 운동에 통해 “애국시민들께서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삼일절 광화문으로 모이시듯, 탄핵을 원치 않는 보수우파 구로구민들께서도 나서서 애국의 물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구로구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외침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고, 좌파 세력의 무리한 탄핵 시도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는 중”이라며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구로를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 날이 머지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