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과 결속 보여줘… 尹 측 석동현 변호사도 함께해
자유통일당과 국민의힘이 삼일절 광화문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 뜻으로 뭉쳤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후보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일 ‘3.1절 국가 정상화를 위한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보수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한 것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 후보는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역사적 현장에서 보수의 힘이 하나 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구로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보수우파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집회에 모인 애국시민들과 자유통일당 지지층의 호응 가운데,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보수우파의 승리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석동현 변호사와도 접견해 집회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받았다. 현장에서 이 후보를 만난 시민들은 그에게 “반드시 구로구에서 승리해 달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 후보는 “보궐선거 출마 이전부터 광화문 집회에 오랫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광화문을 밝혀 주신 애국자 분들과 아스팔트에서 함께하고, 종북 주사파와 친중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외쳐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삼일절과 맞물려 지난 2월 28일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원하는 태극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여 당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날 광화문 반탄 집회에는 이종혁 자유통일당 혁신위원장 겸 사무총장과 황보승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조배숙, 박대출, 강승규 등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이 참석해 보수 대연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