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읽는 설교 307] 눈물을 흘리시더라
본문: 요한복음 11:34-35
주님의 인간적 감정이 드러납니다. 신성을 가진 주님이 인간적 정감을 드러내십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죽음으로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면서, 심령에 비통함을 느끼셨습니다. 사람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시는 모습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슬픔은 죽음입니다. 나사로의 죽음 현장에서 주님은 깊이 공감하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 본문을 배경으로 ‘눈물을 흘리시더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려 합니다.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34-35절)”.
1. 인간의 슬픔에 공감하신다
오라비를 잃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슬픔에 공감하신다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주님의 눈물은 나사로의 죽음으로 마르다와 마리아가 겪는 슬픔에 공감하신 결과입니다. 주님의 인간적 감정이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눈물은 가장 깊은 감정의 발로이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 모습에서, 주님께서는 단지 초월적인 존재만 아님을 발견합니다. 인간의 감정을 함께 느끼면서 나누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인간적 감정을 드러내시면서 큰 위로와 연민의 마음을 전달하십니다.
사람은 함께 울어줄 때 정서적 인 안정과 위로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함께 울어주는 사람은 감정을 나누면서 정서적으로 위로합니다.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사람은 자신이 이해받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가장 깊게 통하는 순간이기에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너무나 고마운 사람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이 눈물을 흘리신 장면은 성경에서 여러 번 언급됩니다. 그런데 명확하게 기록된 장면은 이곳 나사로의 무덤에서와 예루살렘을 향해 우신 경우뿐입니다. “예수께서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누가복음 19:41-44)”. 주님이 예루살렘 성의 영적 상태를 슬퍼하시고 눈물을 흘리신 장면입니다. 실로 주님의 눈물은 인간의 고통에 대한 이해와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의 눈물이 인간의 슬픔에 공감하신다는 이유입니다.
2. 불신앙과 죄로 인해 슬프다
인간의 불신앙과 죄로 인한 슬픔이라는 말입니다.
주님의 눈물은 또 불신과 죄로 인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슬픔을 반영입니다. 이는 불신앙과 죄악으로 죽음의 고통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슬퍼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장 37절에는 “그 중 어떤 이들은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을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기적에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불평입니다. 죄로 인해 받는 현실을 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죽음이 인간의 불신앙과 죄로 인해 세상에 들어왔다는 깊은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주님은 인류가 겪는 고통과 슬픔이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결과를 참담하게 여기십니다. 여기서 주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넘어, 인간의 죄에 대한 고통을 눈물로 표현하십니다. 주님의 눈물은 인간의 신앙 부족과 죄가 가져오는 고통을 깊이 이해하신 것에 대한 슬픔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눈물을 흘리는 마음은 감정의 극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이때는 말이 멈추면서 눈물로만 말하게 됩니다. 이는 죄와 불신으로 인한 인간의 삶을 통감하여 드러내신 슬픔의 표현입니다. 주님의 눈물이 불신앙과 죄로 인해 슬프다는 이유입니다.
3. 죽음으로 인한 고통의 슬픔
죽음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 슬픔이라는 말입니다.
주님의 눈물은 죽음의 현실로 인한 고통에 대한 슬픔을 반영합니다. 주님의 눈물은 죽음이 인간에게 주는 고통과 슬픔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는 말씀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이 간결한 구절은 주님의 인간적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죽음이라는 근본 현실과 인간이 겪는 고통을 깊이 인식하고 슬퍼하심을 보입니다. 주님께서 나사로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신 것은 원천적 죽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인간의 연약함과 삶의 끝을 의미합니다. 죽음은 인류에게 큰 고통과 상실감을 안겨줍니다.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너무 큽니다. 인간의 죽음을 보고 눈물을 흘리시면서 인간의 고통에 대한 깊은 연민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의 눈물은 단순한 애도 표현을 넘어서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눈물은 인간이 고통을 받는 죽음에 대한 공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눈물이 죽음으로 인한 고통의 슬픔인 이유입니다.
4. 정리
사람은 때로 하나님에게 궁금증을 갖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죽음의 고통을 완전히 면제할 수는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 중 하나의 답변은 “인간은 로봇처럼 지어진 존재가 아니다”는 말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선과 악, 생명과 죽음의 현실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가는 인생 길에 주님을 만나 사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주님, 우리는 인간의 슬픔에 공감하시는 주님을 믿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는 인간의 죄로 인해 슬퍼하시는 주님을 믿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는 죽음으로 인해 고통에 동참하시는 주님을 믿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죽은 후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축복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충렬 박사
전 한일장신대 교수
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
문의: www.kocpt.com
상담: 02-2202-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