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하나님의 권위(權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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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한국재난구호 이사장).

‘권위(權威)’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에서 한 개인이나 조직이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합법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기능적 권위, 도덕적 권위 등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에게 있어 의무와 권리를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첫 번째는 "의무(義務)"입니다. 의무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사회에서도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법정 제재를 받거나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금 납부 의무, 병역 의무, 법 준수 의무, 교육 의무 등이 있습니다. 또한, 도덕적 의무도 있습니다. 이는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과 부모를 부양하는 것 등을 포함합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의무도 있습니다. 선거 참여, 환경 보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국민이 이러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때 그 사회는 선진국으로 평가받습니다. 국민으로서 해당 국가에서 자유를 누리면서 반드시 의무를 준수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권리(權利)"입니다. 권리는 개인이나 집단이 법적으로 보장받는 자유와 혜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국가, 회사, 단체(교회) 등에서 요구하는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즉, 의무와 권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무는 권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합법적 권위”란 제도에 의해 부여된 공식적인 권위를 의미합니다. “카리스마적 권위”란 뛰어난 능력, 성격, 리더십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권위입니다. “기능적 권위”란 특정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해당 분야에서 행사하는 권위입니다. 이 권위는 신뢰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검증받아야 합니다. “도덕적 권위”란 높은 윤리적 기준과 도덕적 행동을 통해 얻는 권위입니다. 도덕적 가치는 사회적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인정받으며,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독교인이(지도자) 교회와 세상, 가정에서 도덕적 권위가 상실되면 신앙인으로서 생명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도덕적 가치를 본(행함)으로 삼으라고 말씀합니다(고전 11:1외 다수 구절).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을 숭배하고 종교에 헌신하는 이유는 심리적·철학적·역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의 고난 속에서 평안과 위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종교적 신념을 강화합니다. 이방 종교도 신비적 경험·기적·계시 등을 통해 신앙이 더욱 깊어지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종교는 삶의 필수 요소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종교가 없이도 살아갑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세상의 이방 종교와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창세기 1장 1절을 믿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사람이 만든 종교는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을 숭배하는 종교입니다. 피조물을 신으로 섬기는 어리석음은 바벨탑(창 11:9) 이후로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출 20:4-5) 하나님 권위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필자는 지난 한 주 동안 성경에 기록된 225가지 믿음을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믿음의 종류도 35가지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 권위에 순종(자발적으로 따르는 것, 사랑과 존경, 신뢰 등)을 하든 복종(강제적으로 따르는 것, 명령에 따른 군인)을 하든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구원은 물론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과 땅의 어떤 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 땅에 살동안 진저리나는 고생만(신 8:2~3) 하게 됩니다. 믿음은 기독교인의 생명과 같습니다.

결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권위(말씀, 선악과)에 불순종함으로 온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 왔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된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권위입니다. 그 권위에 불순종하면 결국 버림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많은 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신명기 28장은 성경을 해석하는 마스터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신 28:1)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6) 하지만 하나님의 권위에 불순종하면 인생은 저주를 피할 수 없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신 28:15)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의무에 순종(복종)과 충성을 다 하면 약속된 권리의 복을 받게 됩니다. 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시 103:17) 의무에 순종한 자들만 이렇게 하늘과 땅의 영원한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으로서 의무를 감당하지 않는 것은 국민이 국가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처벌을 받듯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면 저주는 물론 어떤 복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의 의무는 행함입니다. 믿음에 따른 행함을 통해 하늘과 땅의 복을 받게 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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