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 설립 美 올리벳대학교 관계자들, LA 신학 콘퍼런스 참석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재미 한인 신학자 장재형 목사(데이비드 장)에 의해 설립된 미국 올리벳대학교의 올리벳신학교(Olivet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 이하 OTCS)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지난 최근 캘리포니아주 라미라다에 있는 바이올라대학교(Biola University)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신학 콘퍼런스(LATC)에 참석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구원받음’(Receiving Redemp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어떻게 구원을 얻게 되는지 다뤘다.

OTCS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콘퍼런스를 통해 구원론을 탐구했다. 이들은 구원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그것이 현대 신학에 미치는 함의에 관해 토론하며 구원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신학 교육에서 구원론이 차지하는 역할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

크리스티 트랜(Christy Tran) 박사는 “교수진과 함께 LATC에 참여한 것은 참신하고 지적인 자극을 줬다. 다른 기관의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현대 신학 교육의 강점과 한계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옹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돕는 데 있어 더욱 탁월함을 추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콘퍼런스가 신학교의 학문적 접근 방식을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자기 성찰과 학문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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