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김희진 기자

LA=김희진 기자

교회가 파산 이후 최근 가톨릭에 매각될 위기에 놓인 수정교회 예배당.

캘리포니아 파산법원, “수정교회 매각하라” 판시

캘리포니아 파산법원이 교회 매각을 어떻게든 막아 보려는 수정교회의 노력과 무관하게 “매각을 그대로 진행하라”고 판시했다. 그간 약 400여명의 채권자들은 수정교회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회수하려 했으나, 교회측은 추수감사절까지 자체 모금으로 이 빚을 갚…

‘정치적 설교’ 하면 면세 혜택도 박탈해야 하나

미국에서 목회자가 설교 도중 정치적 이슈나 대선 후보에 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목회자가 설교하는 곳은 교회이며, 이는 정부로부터 면세 혜택을 누리는 비영리 기구, 즉 정치적 사안에 있어서도 중립을 지켜야 하는 단체…

불황 경험한 美 교회들, 헌금 늘어도 지출 안 늘려

미국 대부분의 교회에 헌금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은 경제난에 대비해 예산을 재편성하고 있다고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밝혔다. 지난 5월 1천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행된 이 조사에 따르면 71%의 목사들이 2011년 헌금으로 교회에 필요한 재…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동성애 의무교육에 서명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민주당)이 15일 캘리포니아 주의 모든 공립학교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의 역사에 관해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교육할 것을 명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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