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이들에게 들이닥쳐야 할 순간도 있다
2년 간 예배 안 빠지던 고교생 2주째 결석했을 때 집 찾아가 3주간 안 오는 날마다 찾아가 다시 돌아와 정신 차리고 공부 청소년부를 맡고 있는 교…
“신학(神學)에서 ‘ㄴ’ 받침 하나만 빼면 시학(詩學)이 되지 않습니까? 시를 읽듯이 소설을 읽듯이 성경을 읽으면 어렵던 말들이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다같이 읽을 수 …
“안철수 씨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비록 믿지 않는 사람이지만 지금 믿을만한 사람이 없는데 믿음을 주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두시간여 동안 “물질적인 세상의 …
지난 24일 이어령-이재철 대담 ‘문화로 성경읽기’ 세번째 시간은 ‘말씀과 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대담은 ‘예수의 세 가지 시험(마 4:1-11)’을 본문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갔다. 이어령 …
이어령 박사는 대담 마지막 무렵 “목사님들께 이 얘기를 꼭 해 주고 싶다”고 했다. ‘이 얘기’는 다음과 같다. ‘달리다굼’ 하시며 죽은 소녀를 살리신 후, 예수님의 첫 마디는 “이 아이가 살아났다”가 아니었다. “얘 …
매달 ‘문화로 성경읽기’를 주제로 대담중인 이어령 박사(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와 이재철 목사(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달리다굼’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본문은 마가복음 5장 21-43절로, 예…
(이재철 목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선생님 뵈면 언제나 청년의 열정을 간직하고 계신데 비결이라도 있으신지요. (이어령 박사) 사실 최근 동아일보에도 나왔지만 내년에 제가 80입니다. 8자를 눕히면 뫼비우스의…
그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주제로 8차례에 걸쳐 대담을 펼쳤던 이어령 박사(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와 이재철 목사(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이번에는 ‘문화로 성경읽기-예수와 비유’ 시리…
‘한국 최고의 지성인’ 이어령 박사를 영성의 세계로 인도한 이는 잘 알려져 있듯 맏딸 이민아 씨다. 그녀는 최근 <땅끝의 아이들(열림원)>이라는 ‘이민아 간증집’을 펴냈는데, 현재 서점에서 책을 구하기가 힘들 만큼 반응…
지난 2007년 세례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이어령 박사의 장녀인 이민아 씨가 최근 신앙간증집 ‘땅끝의 아이들’(시냇가에 심은 나무)을 출간했다. 이 씨는 무신론자였던 이 박사가 세례를 받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 변…
이어령 박사(문화부 초대장관)는 故 하용조 목사에 대해 “한 번도 (나에게) 교회를 나오라고 하지 않으셨다. 그저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2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를 찾아 조문…
이어령 박사는 다양한 각도에서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의 강연은 예수님과 신앙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옮겨가고 있었다. 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문학 이야기하다 왜 자꾸 예수님을 얘기합니까? 하늘의 …
대학에서 이렇게 기립박수 받는 일 잘 없다. 대학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한다. 남들이 안 가르치는 걸 가르치려 했기 때문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으로 안 되고 생각해야 한다. 생각으로 안 되고 창조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
여섯 살 난 꼬마가 굴렁쇠를 굴리며 보리밭길을 달린다. 태양이 눈부신 대낮. 달리던 꼬마는 굴렁쇠를 멈추고 자리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자신이 왜 우는지, 무엇이 이토록 슬픈 것인지 알지 못한채…. 시간이 흘러 꼬마…
마태복음 20장에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 문제는 포도원 주인의 ‘불공평한’ 행동에서 비롯되는데, 이 주인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원에서 일한 품꾼과 이보다 늦게 포도원에 온 일꾼, 심…
이어령 박사(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와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가 ‘부익부 빈익빈’ 양산의 주범 중 하나인 우리 사회의 주택문제에 대해, “소유가 아닌, 주거 개념으로의 전환” 실천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자고 해법…
2년 간 예배 안 빠지던 고교생 2주째 결석했을 때 집 찾아가 3주간 안 오는 날마다 찾아가 다시 돌아와 정신 차리고 공부 청소년부를 맡고 있는 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남성과 여성 두 성별만 존재하는 것이 행정부의 공식 정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