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기자의눈]한국교회, 군부대에 관심가질 때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지난 한주간 온 나라의 눈과 귀가 군에 쏠렸다. 선임병들의 언어폭력으로 전우들을 몰살시키려 한 김 일병의 범행 동기나 범행 과정이 소상히 보도되면서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아들을 잃은 …

  • [기자수첩]화상 입은 두 사람

    얼마전 우연히도 이틀에 걸쳐 심한 화상을 입은 두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첫날 만난 사람은 지하철 구내에서 구걸을 하던 중년의 여인이었다. 멀리서도 그 비참함이 한눈에 들어왔다. 심한 화상을 입어 얼굴은 온통 뭉그러졌으…

  • [취재수첩]갈팡질팡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한기총과 KNCC 양대기구 대표들이 내년부터 부활절연합예배를 공동주최하기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4월15일 잠심종합운동장 부활절연합예배 계획이 담긴 내년도 사업계…

  • [기자의눈] 절규가 들리지 않는 이유

    지난 12일, 충현교회에서는 수십여명의 여성들이 교회 건물 내로 진입하고, 교회 직원들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작은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실랑이가 있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항상 점잖고 품위있는 이미지로 유명한 …

  • [기자의눈] “이뻐서 그런건데” “화나서 그런건데”

    대구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소속 간호조무사가 병원에 있는 신생아를 장난감처럼 학대하는 사진을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건이 한 네티즌의 제보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문제의 간호조무…

  • [기자의눈] 日 역사왜곡, 감정적 시위와 인류애적 대응

    일본의 독도망언과 역사왜곡을 두고 한국내 반일감정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시민사회와의 연대‘라는 평화적인 해결 방식이 양대기구에 의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기자의눈] 교회노조 문제, 감사와 사과로 해결해야

    광성교회 사태로 인해 교회노조의 문제가 대사회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된 가운데 이와 같은 갈등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부목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통합 인권위원회 정책협의회 석상에서 제기…

  • [사설] 70만 기독카페연합 결성 ‘환영’

    지난 1월 개정 발효된 저작권법과 관련, 까페와 블로그 들에서 사용되어지던 CCM 음원들이 내려지면서 위기에 처했던 기독까페들이 CCM 사역자들과 기독까페 네티즌 모두에게 좋은 WIN-WIN 전략을 내놓았다.

  • [기자의 눈] 지도자들의 회개를 보며

    한국교회의 초고속 성장이 멈칫해진 90년대 직후부터 교회 안팎을 향한 지탄은 계속되어 왔다. 흔히들 대형교회는 노동자 성도를 대상으로 재산을 착취하는 '이익 집단'으로, 목회자들은 '비납세자'로 낙인찍고 '인민 재판식 비…

  • [기자의눈]지금은 십자가가 필요한 때

    얼마 전‘한국성지순례선교회’주최로 한국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그곳에 남아 있는 선교사들의 발자취와 수많은 순교자들의 희생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비롯해 개…

  • [기자의 눈]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많은 이들이 흔히 탈북자들을 일컬어 이 시대의 '강도 만난 자'라고들 한다. 독재정권 하에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빼앗기고 나라도 없이 친지도 없이 이국땅에서 쫓겨다니는 그들의 안타까운 신세는 강도를 만나 옷을 빼앗기고 …

  • [기자의 눈]서울YMCA…우리로 하나되게 하소서

    서울YMCA는 1903년‘저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21)라는 운동이념을 내걸고 창립했다. 지난 26일(토) 102차 총회를 맞이한 서울YMCA는 요즘 여성들의 총회 참정권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 [류정희기자]주저앉은 코리안 드림에 날개를

    "조금씩 조금씩 걸을 수 있어 행복해요"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에서 마련한 설맞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병원에서 첫 외출을 나온 태국여성 로사나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녀는 새해소망을 묻는 기…

  • [김근영 기자]광성교회, 시련의 계절 언제까지

    21일 오후11시, 광성교회 현장에서 느닷없이 호출이 왔다. 밤늦은 시각에 예배당 앞에 차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운이 감돈다는 말에 택시를 부르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발걸음은 무거웠다.

에디터 추천기사

대화, 토론, 소그룹, 모임, 회의

교인들이 원하는 소통, ‘방법’보다 중요한 건 ‘투명성’

‘소통’, 목회자와 교인 간 인식 차이 커 특정 직분자에 몰린 의사결정구조 거부 청년·여성 등 별도위원회 신설도 대안 교회 소식을 성도들과 공유…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력한 기도의 열정 회복하는 계기 되길”

교회가 하나님 부르심 충실 응답해 복음 전파하고 세상 변화시킨 순간 이면엔 언제나 간절한 기도 선행돼 30번째를 맞이한 세계교회성장대회(CGI Con…

대학총장포럼

대학 총장들이 수여하는 첫 ‘한국기독교대상’ 수상자는

목회·선교·봉사·교육·목양 부문 오정호·황덕영·이기용 목사와 김원광·정성진·옥성석 목사 수상 반성경적 사조에서 교회 지키고 불신 위기 타…

외교부

외교부 “중동 선교사들, 안전관리 각별히 주의를”

중동 정세 불안 지속, 위난 대비 레바논·이스라엘 선교사들 빨리 항공편 등 통해 출국할 것 권고 외교부는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

통일부

“젊은 세대 통일 상상하도록 교계 역할 해 달라”

통일 교육과 북한 인권, 억류자 대한 교계 관심과 협조 당부해 8.15 독트린 종교계 관심 요청 통일부는 지난 21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2024…

채식주의자

“한강 노벨상 받았어도, 학교 도서관에 폭력적 서적은 안 돼”

학부모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도 그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의 학교 도서관 비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CJ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

“CJ·티빙 이재현·최주희 대표, 동성애 미화 음란 드라마 방영 취소하라”

고3 학생, 티빙 앞에서 직접 발언 로맨스 영화인 줄 알고 보러 갔다 2시간 동안 ‘동성애 세뇌’ 토로해 동성애를 미화·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사…

방글라데시 센뚜미르

‘얼굴 총상’ 테러에도 사역 계속하는 ‘살아 있는 순교자’

괴한들이 양쪽에서 붙들더니 입 안에 총구 집어넣고 발사해 얼굴 망가질 대로 망가졌지만 기적 생환, 현지인들도 경외심 20년 만 한국서 지난 5월 …

코리아네이버스 KHN

“해리스 vs 트럼프, 누가 되든 美 우선주의 지속”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오는 11월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코리아네이버스(KHN)에서 ‘2024 미국 대선과 한국: 전망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KHN 시사포럼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