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을 이렇게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읽어도 될까?
유진 피터슨은 “성경을 읽되 제대로 읽으라”고 요청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대로’의 의미를 밝혔다. “성경을 읽되, 성경을 읽지 않는 다른 사…
한국에 개신교 복음이 전해진지 134년이 되었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한국 역사와 함께 영욕을 경험해 왔다.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의 개화와 근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 하면, 일제 치하에서 일제의 식민정책에 순응하는 오…
1910년 경술년 '국치조약', 즉 '일제에 의한 병탄조약'이 있었다. 8월 16일, 통감은 비밀리에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고, 같은 달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됨으로써 한국은 암흑의 일제의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역자님.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가는데, 날씨는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이네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순절(四旬節) 절기 중 고난주간이 다가옵니다. 사순절에서 종려주일…
도산 안창호 선생은 구한말 일제 하에서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조국 독립을 위해 밤낮을 아끼지 않고 헌신했던 위대한 애국자이자, 민족의 지도자요 큰 스승이다. 3·1운동 1백주년을 앞두고, 선생의 순국 80주기를 맞이하고 있…
1980-1990년대 교회의 급성장은 그만큼 후유증도 동반하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와 1980년대 피터 와그너의 교회성장은 경영전략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 '성장'이 곧 '성공'이라는 등식과 함께 동역자를 경쟁자로 보게 되고, 개교회…
20세기를 대표하는 '최고 전도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가 21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래함 목사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이제 주님의 품…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73주년이 된다. 오늘도 우리는 시대의 아픔을 안고 해방을 꿈꾸며 밤하늘에 별빛 같은 삶을 산 시인 윤동주와 시를 다시 기억하게 된다. 윤동주 시인이 시인으로 자리한 것은 문학에 심취해 1935…
얼마 전 한목협에서 2017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목회자 의식조사'를 통해 전국의 담임목회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부분으로 '신앙의 실천 부족(26.6%)'과 '지나친 양적 성장(23.6%)', '목…
한국교회는 현재 한국 사회의 주류종교이다. 그러나 당당함과 의연함을 잃고 너무 자학적이다. 그리고 세상이 이끄는대로 끌려가는 모습이다. 마치 머리 깎인 삼손처럼 말이다. 물론 일부의 일탈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그렇…
"이대로는 안 된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한국교회에서도 이구동성 구호로 무성하다. 그런데 아쉽고 안타깝게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종교개혁에 교회개혁이 없다. 중세 교회의 타락이었던 성지순례, 면죄부 판매, …
만약 2000년 전의 '예수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있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런 물음에 답한 사람들이 있다. 한국 기독교 미술사를 개척한 김준근과 김학수, 김기창, 박수근 화백 등은 독특한 화폭으로 미술사에 기여했다…
오는 2월 16일은 시인 윤동주가 서거한지 72주년 되는 날이다. 윤동주는 우리에게 참 아름다운 시어를 남긴 시인이다. 육신은 비록 처참하게 산화되었지만, 그가 남긴 작품 덕분에 그는 어려웠던 시대의 행복한 크리스천 시인으…
최근 시작된 연합기관 통합 논의에 '교단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일부가 참여하며 출범한 '한교총'은, '연합기관의 통합은 정말 가능할 것인가?' 하는 물음을 준다. 명분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박수를 보내지만, 조각난 퍼즐이 완…
한국교회 양극화가 정말 심각하다. 대형교회와 작은교회,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심각하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80%에 달하는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들이다. 대형교회는 몸집이 커지고, 농어촌교회나 작은교회는 점…
1. 루터의 찬송가 마르틴 루터는 1483년 독일의 작센안할트 주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였으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모금을 하여 학비를 보충하였다. 그러다 귀족 부인인 우슐나 부인이 그의 음악…
유진 피터슨은 “성경을 읽되 제대로 읽으라”고 요청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대로’의 의미를 밝혔다. “성경을 읽되, 성경을 읽지 않는 다른 사…
인권위 수장 파악 못한 현안보고서 제출 납득 안 돼 인권위 직원들이 안 위원장 망신주려는 의도로 유추 ‘고등학생 문해력’ 반복한 강 의원 인격 의심스러워 페북 삭제된 주요셉 목사 표현의 자유 침해당했는데 피해자 …